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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7인의 탈출 - 소소한 리뷰 17화 마지막화 줄거리 요약

by edit.k 2023.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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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마지막 17화 줄거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7인의 탈출> 줄거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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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7화의 시작은 다시 기자회견 전으로 돌아갑니다. 매튜의 공격으로 다리를 다친 도혁은 모네의 집을 찾아옵니다. 모네는 다친 도혁을 치료해 주고 도혁의 부탁대로 금라희 대표의 핸드폰에 랜섬웨어를 심어둡니다.

 

 

그리고 라희의 핸드폰을 도청해 주란과 라희, 매튜가 방 회장의 돈을 노린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도혁은 방회장의 비서이자 금고를 지키고 있는 황비서에게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려줍니다.

 

 

황비서는 돈을 훔치러 온 주란과 철우를 따돌리고 도혁, 모네, 진모에게 찾아옵니다. 매튜와 라희, 주란이 서로를 의심하며 물어뜯게 만들 계획이었죠.

 

 

다시 기자회견장으로 돌아와 매튜와 라희는 자신들이 찍힌 영상을 보며 딥페이크로 조작된 영상이라 변명합니다. 그들은 심준석의 딥페이크가 얼마나 정교한지를 설명하지만 오히려 심용 회장과 도혁의 총격전 역시 딥페이크가 아니냐는 의혹을 받게 되죠.

 

 

기자회견장을 겨우 빠져나온 매튜는 심용 회장을 죽이러 성찬병원으로 향하지만 이미 민도혁이 심용을 병실에서 빼돌린 뒤였죠. 뒤늦게 심용 회장이 기자회견을 연다는 소식을 듣고 이를 막기 위해 익호와 그 일당들을 기자회견장으로 보냅니다.

 

 

사건이 일파만파 퍼지고 악인들 역시 매튜가 K, 심준석임을 알게 됩니다. 주란과 철우, 명지는 자신들의 죄가 다 밝혀지기 전에 도망가기로 결심하죠.

 

 

한편 모네와 진모는 한나 문제로 언쟁을 벌입니다. 모네는 미쉘과 약속한 대로 자신이 심준석의 내연녀라는 사실을 밝혀 매튜를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진모는 한나를 살인마의 자식으로 만들 수 없다며 반대하죠.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모두 듣게 된 한나는 진모와 모네로부터 도망칩니다. 그리고 이전에 병원에서 팽희와 함께 만났던 윤지숙(모네의 친모이자 한나의 외조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을 데려가달라고 부탁하죠.

 

 

이후 한나는 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은 알아서 잘 지낼테니 걱정하지 말라는 말을 남깁니다. 모네는 짐덩어리가 저절로 떨어져나갔으니 다행이라고 스스로를 위로합니다.

  

 

한편 심용은 기자회견장에 도착해 심준석의 정체에 대해 모두 밝힙니다. 자신의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과 심준석이 자신의 부인을 죽였음에도 부인의 마지막 부탁 때문에 그를 막지 못했다고 후회합니다. 

 

 

심용은 매튜가 심준석이라는 증거로 그가 어릴적부터 '생인손'을 앓고 있었음을 밝힙니다. 그리고 자신의 비서인 구강재가 심준석의 친부임을 설명하며 유전자 검사를 하면 모든 것을 알게 될 것이라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친자인 민도혁의 무고함을 호소한 뒤 그는 그대로 기자회견장에서 쓰러져 죽고 맙니다. 기자회견을 지켜 본 매튜는 모든 흔적을 지우기로 결심하고 구강재에게 이휘소를 죽이고 구강재도 그곳에서 죽을 것을 강요합니다.

 

 

구비서는 매튜의 말대로 이휘소가 갇혀 있는 섬에 찾아가 폭탄을 설치하고 휘소와 함께 자폭합니다. 그는 죽기 전 매튜에게 '사랑한다 아들아'라는 메시지를 남기죠.

 

 

구비서는 폭발로 죽게 되고 다행히 기탁의 도움으로 휘소는 섬에서 빠져나올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휘소는 긴 시간 동안 매튜가 먹인 약으로 몸이 많이 약해진 상태였죠)

 

 

경찰을 피해 도주하려던 주란, 철우, 명지에게 라희가 찾아옵니다. 그녀는 자신도 매튜에게 배신당했다며 함께 도망치자고 제안하죠. 하지만 셋은 라희를 무시한 채 밀항을 하기로 계획합니다.

 

 

한편 매튜는 모네를 설득해 도혁의 아지트로 향하지만 역으로 도혁, 진모, 모네에게 역습을 당합니다. 모네는 매튜를 유인하기 위해 설득당한 척 했던 것이죠.

 

 

도혁이 매튜를 쏘려는 순간 백익호 일당이 도혁의 아지트로 쫓아오고 매튜는 도혁, 진모, 모네를 붙잡게 됩니다. (복수를 코앞에 두고 또 허무하게 붙잡힌 도혁;)

 

 

밀항을 준비하던 철우와 주란, 명지는 경찰의 감시로 밀항하기 힘들어지자 결국 라희에게 도움을 청합니다. 라희는 이미 밀항선을 준비해 놨다며 그들을 안심시키죠.

 

 

밀항 전 신나게 회를 먹으며 놀던 3명은 라희가 준 멀미약(수면제)을 먹고 매튜에게 붙잡히고 맙니다. 라희는 여전히 매튜의 편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티키타카 소유의 한 가구 백화점에 도착하는 순간 라희 역시 갇히고 맙니다. 매튜는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라희까지 모두 처리할 계획이었죠.

 

 

7인은 익호와 부하들을 피해 2층으로 도망갑니다. 그러나 이 역시 매튜의 계획이었습니다. 매튜는 2층에 환각제를 살포해 지난 제주 무인도 사건처럼 7인을 환각상태로 만듭니다.

 

 

환각에 취한 7인은 박쥐와 멧돼지, 진흙괴물의 습격을 피해 옥상 헬기장까지 도망칩니다. 옥상 헬기장에는 매튜가 기다리고 있었죠. 

 

 

매튜는 자신에게 달려드는 민도혁에게 총을 쏘고 건물 전체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6인에게 자신의 편으로 돌아서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하죠.

 

 

명예와 돈, 생존을 위해 결국 매튜의 편으로 돌아선 6인은 매튜와 함께 헬기를 타고 도망칩니다. (결국 7인의 탈출은 도혁이 아닌 매튜를 포함한 7인의 탈출이었네요)

 

 

폭발로 인한 화염에 휩싸인 도혁은 극적으로 기탁과 휘소에게 구출됩니다. 휘소는 기탁에게 티키타카와 AI '루카'의 모든 것이 담겨 있는 USB를 넘깁니다.

 

 

2차 폭발이 일어나고 기탁은 도혁을 끌어안고 건물 아래로 뛰어내립니다. (휘소는 도망치지 못한 것으로 보아 결국 도혁 대신 휘소가 죽게 되는 것 같네요)

 

 

이렇게 이번 포스팅에서는 <7인의 탈출> 마지막 17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극 후반으로 갈수록 다미에게 잔혹하게 대했던 악인들 몇 명 (진모, 모네)이 미화되는 느낌이 있어 결말이 어떻게 되는 걸까 궁금했는데 결국 악인은 악인으로 마무리되는 엔딩이 아니었나 싶네요. (너무 허무하게 넘어간 느낌이 조금 아쉽습니다)

 

이후 시즌2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이전 드라마인 <펜트하우스>와 전개가 비슷한 점이 흥미로운데요.

(펜트하우스에서도 시즌1 악역인 주단태가 최후의 승자처럼 비쳤었죠. 이제 보니 매튜, 주단태 모두 배우 엄기준이 연기한 점도 재밌습니다.)

 

시즌2가 현재 촬영 중이라고 들었는데 <7인의 탈출> 시즌 2에서는 본격적으로 도혁&기탁 VS 악인 7인의 대립 구도가 본격화되지 않을까 예상되네요.

 

다음 포스팅에는 새로운 드라마 리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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