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쎈여자 강남순 - 소소한 리뷰, 9화 10화 줄거리 요약

 

 

이번 포스팅에서는 힘쎈여자 강남순 9화 10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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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화

 

시오의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훔쳐온 남순은 희식에게 컴퓨터를 넘깁니다. 남순은 시오가 러시아 마피아와 연결되어 있다면 마약 유통 규모가 매우 클 것이라며 자신이 조금 더 알아보겠다고 말하죠.

 

 

한편 금주는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아빠의 전화를 받게 됩니다. 그는 몽골에서 남순을 찾으러 갔다가 티베트로 넘어가 구루(스승)를 만나 깨달음을 얻고 기도를 올리며 살고 있었죠. 그러던 도중 한국 밥이 그리워 다시 한국으로 오게 된 것입니다. 금주는 연애하고 있는 중간에게 알려서 좋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일단 아빠의 한국행을 숨깁니다.

 

 

마수계 특수팀 팀장 동석과 남순의 쌍둥이 동생 남인은 마약에 중독되어 괴로워합니다. 남인은 다이어트 약으로 위장한 마약에 중독된 것이죠.

 

 

다음날 금주는 희식으로부터 남순과 화자의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리고 화자가 있는 병원에 찾아가 속죄하면 딸로 다시 받아주겠다며 그녀를 회유합니다.

 

 

남순은 대외협력팀에 마약의 비밀이 숨겨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대표만 접근 가능한 해외 물품의 정체를 추적합니다. 그리고 물품 코드 번호가 'CTA4885'라는 걸 알게 되죠.

 

 

시오는 자신의 사무실 컴퓨터가 사라진 걸 알고 범인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는 자신의 회사에 실질적인 정체를 알아내려는 금주를 의심합니다. 그러나 경호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범인은 엄청난 괴력과 점프력을 가진 여자였죠. 그 말을 들은 시오는 남순이 범인이고 금주의 딸이 아닐까 의심합니다. 

 

 

희식과 마수계 형사들은 시오의 컴퓨터를 조사해보지만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합니다. 희식은 남순의 말대로 국내를 대상으로 한 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마약을 유통할 계획을 세우고 있을 것이라 판단하죠. 남순은 희식에게 소식을 전해 듣고 대표가 보내는 해외 물품에 단서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시오는 화자를 찾아가 체첵(남순)의 정체가 금주의 딸 남순인지 묻습니다. 시오는 화자가 구속되지 않게 도와주겠다며 그녀를 설득합니다. 하지만 화자는 남순의 정체를 끝까지 숨기죠. 시오는 남순이 금주와 관련된 인물이 아니라 확신하고 더욱 자신의 편으로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한편 금주와 희식은 헤리티지 클럽에서 시오를 만나기로 합니다. 금주는 희식을 곧 인수할 TGV 신매체 담당 이사 '제이미 최'라고 소개하죠. 클럽에 도착한 희식은 클럽 곳곳에 도청기를 설치합니다.

 

 

곧이어 도착한 시오. 시오는 남순과 함께 왔죠. 금주와 희식은 당황하지만 이내 남순을 모르는 척합니다. 대화가 이어지고 희식은 남순에게 친절하게 대해주는 시오에게 질투심을 느낍니다. 

 

 

금주는 시오가 러시아 마피아 파벨과 연결되어 있음을 알고 있다며 그를 도발합니다. 시오를 도발해 실수를 하도록 유도할 계획이었죠. 금주의 말에 화가난 시오는 금주를 없애기로 마음먹습니다.

 

 

한편 금주의 엄마 중간은 아빠 황국종의 귀국 소식을 듣고 쓰러집니다. 놀란 금주는 그녀를 병원에 입원시키죠. 그날밤 남편 봉고는 금주를 찾아와 남인이 뭔가 이상하다며 걱정합니다. 하지만 금주는 크게 신경 쓰지 않죠. 

 

 

다음날 금주는 브래드 송에게 찾아가 시오와 러시아에서 찍힌 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그의 정체에 대해 묻죠. 하지만 브래드 송은 오히려 자신을 스토킹 하는 거냐며 금주를 쫓아냅니다.

 

 

중간은 공항으로 가 남편 국종을 만납니다. 아무 말 없이 자신과 자식들을 버리고 사라진 국종에 대한 불만으로 가득 찼던 중간은 국종을 카트 위로 날려버리죠. 결국 국종은 꼬리뼈가 부서지는 부상을 입게 됩니다.

 

 

사진관으로 돌아온 봉고는 사진관에 쓰러져 있는 남인을 발견합니다. 남인은 물을 잔뜩 마시고 쓰러져 있었죠. 봉고는 희식을 찾아가 남인이 먹은 약에 대한 성분 의뢰를 부탁합니다.

 

 

시오는 남순에게 자신을 위해 황금주를 죽일 수 있는지 물어봅니다. 남순은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시오의 말대로 하겠다고 답하죠. 그러자 시오는 피식 웃으며 금주는 이미 죽었다고 말합니다. 

 

10화

 

금주는 뺑소니 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실려갑니다. 뺑소니 사고는 시오의 부하 짓이었죠. 시오는 부하에게 병원까지 쫓아가 금주가 죽었는지 확인해 보라고 당부합니다.

 

 

중간은 남편 국종의 꼬리뼈 부상으로 병원에 왔다가 금주의 사고 소식을 듣게 됩니다. 온몸을 붕대로 칭칭 감은 금주를 보고 펑펑 울던 중간. 그러나 이내 금주가 중간에게 전화를 겁니다. 누워 있는 건 금주가 아니었죠.

 

 

금주는 시오의 위험성을 미리 감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일부러 사고를 당했고 병원에 입원해 시오가 방심하게 만들려는 계획이었죠.

 

 

금주는 비서인 나영을 시켜 회사 게시판에 자신이 병원에 입원 중임을 대대적으로 알립니다.

 

 

한편 희식과 마수계 특수팀 형사들은 마약의 정체를 알아냅니다. 마약은 호르몬을 조절하는 접형골을 조작해 뇌척수액을 마르게 하는 물질이었죠. 희식은 함께 두고에서 일하던 홍정호 역시 마약으로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다이어트 약부터 자양강장제까지 곳곳에 마약이 침투해 있던 것이죠.

 

 

남순은 시오의 경호원으로부터 시오 역시 약을 먹는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가 가진 괴력은 다 마약에서 비롯된 것이었죠. 그리고 우연히 시오가 파란 물을 마시는 걸 보게 됩니다. 

 

 

함께 저녁을 먹던 남순과 시오. 남순은 시오의 통화 장면을 몰래카메라로 찍어 희식에게 전달합니다. 통화 내용은 마약 유통에 대한 내용이었죠.

 

 

식사 후 집에 데려다준다는 시오의 말에 남순은 급한 대로 희식의 집 주소를 알려줍니다. 희식의 집에 도착한 남순은 시오를 돌려보내고 희식이 돌아오길 기다리죠.

 

 

한편 금주와 금동은 아빠 국종으로부터 몽골과 티베트에서 있던 일을 전해 듣습니다. 지금껏 남순을 찾으러 돌아다녔다는 말에 금주와 금동은 왜 말없이 떠났냐고 국종을 원망합니다. 그리고 남순을 찾았다고 말해줍니다. 

 

 

중간은 국종의 등장으로 마음이 심란합니다. 준희와 연애를 시작했던 중간은 연애를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하죠. 준희는 자신에게 다 맡기고 걱정하지 말라며 중간을 달래줍니다.

 

 

희식이 집에 돌아오고 남순은 시오가 마약을 하는 것이 확실한데 왜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인지 의아해합니다. 그러자 희식은 헤리티지 클럽 도청에서 해독제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말해주죠. (시오가 마시던 파란 물이 해독제가 아닐까 싶네요) 남순은 내일 CTA 4885가 출고된다며 그 정체를 알아보겠다고 말합니다.

 

 

다음날 금주의 비서 나영은 화자에게 집과 일할 곳을 소개해줍니다. 금주는 화자가 자리를 잡으면 만나러 가겠다고 전하죠. 화자는 시오가 남순의 정체를 물었다는 사실을 전해줍니다. 금주는 그 이야기를 듣고 남순에게 정체가 들킬 수 있으니 당분간 희식의 집에서 지내라고 합니다.

 

 

한편 브래드 송은 금주가 다쳤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아옵니다. 하지만 금세 누워 있는 환자가 금주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죠. 그는 왜 금주가 다친 척을 하는 것인지 의아해합니다.

 

 

CTA 4885가 출고되고 트럭에 몰래 숨어든 남순은 상자 속 물품을 희식에게 전합니다. 그건 바로 오리털 패딩이었죠. 희식과 형사들은 패딩 안에 들어 있는 오리털이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한편 남인의 약 분석 의뢰 결과를 들은 희식은 남인이 먹은 약이 자신들이 쫓는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금주에게 전해줍니다.

 

 

남순이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시오가 자신을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남순은 시오를 찾아갑니다. 정체가 들켰을까 조마조마한 남순. 그러나 시오는 남순에게 사귀자고 고백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힘쎈여자 강남순 9화 10화 줄거리를 알아보았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11화 12화 줄거리를 포스팅해 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