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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7인의 탈출 - 소소한 리뷰 13화 14화 줄거리 요약

by edit.k 2023.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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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SBS 드라마 <7인의 탈출> 13화 14화 줄거리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7인의 탈출> 줄거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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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화

 

강기탁은 매튜가 '이휘소'같지 않다고 느끼고 금라희에게 찾아가 매튜를 공격할 계획은 제안합니다. 라희 역시 서핑을 자유자재로 할 정도로 귀공자 같은 모습의 매튜가 '이휘소'같지 않다고 답하죠. 라희에 말에 기탁은 놀랍니다. 기탁이 알기로는 이휘소가 물 공포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죠.

 

 

매튜가 악인들을 절벽으로 부르기 직전 라희는 한모네, 차주란, 양진모, 고명지, 남철우에게 계획을 미리 전달합니다. 결국 악인들은 매튜를 쇠사슬로 묶고 뒤따라온 기탁이 매튜와 함께 절벽으로 뛰어들죠.

 

 

강기탁의 짐작대로 매튜는 물 안에서 자유자재로 헤엄쳐 나옵니다. 그의 모습에 기탁은 정체가 무엇인지 추궁하죠. 알고 보니 매튜는 이휘소가 아닌, 'K' 심준석이었습니다. 교도관으로 위장한 상태에서 우연히 강기탁과 이휘소의 대화를 엿들었던 심준석은 휘소를 빼내려던 방 회장의 계획을 알고 역이용했던 것이죠.

 

 

그는 이휘소 대신 수술대에 올라 성형 수술을 받고 휘소를 외딴섬에 가둬버립니다. 가슴 문신까지 완벽하게 새긴 K는 그동안 이휘소가 매튜가 된 것처럼 연기했던 것이죠. 그리고 그는 딥페이크 기술과 가면을 통해 'K'가 있는 척 모두를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죽음의 섬을 재조사하려던 강 형사, 방칠성, 송지아를 죽인 것도, 민도혁을 아지트로 끌고 가 폭행한 것도 성형 전 얼굴 가면을 쓰고 벌인 매튜의 짓이었던 것이죠. 심지어 민도혁의 집을 엉망으로 만들었던 기탁의 모습도 강기탁의 얼굴 가면을 쓴 매튜였습니다.

 

 

총을 겨누는 기탁. 하지만 매튜는 기탁의 부하들을 매수해 기탁을 붙잡습니다. 매튜는 집으로 돌아와 민도혁을 안심시킵니다. 매튜는 기탁이 성찬그룹에게 매수당해 자신을 배신했고 성찬그룹은 기탁을 이용하고 버린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도혁을 안심시키고 방을 나온 매튜는 숨겨진 비밀 공간으로 들어갑니다. 그곳에는 기탁이 묶여 있었죠. 매튜는 기탁에게 방 회장의 돈이 어디 있는지 알아내기 위해 그를 고문하지만 기탁은 끝끝내 대답하지 않습니다. 강기탁이 계속 입을 열지 않자 매튜는 오박사를 불러 약물을 주사하고 기탁으로부터 금고의 비밀번호(0519)와 '노란 시소'라는 힌트를 듣게 됩니다.

 

 

한편 양진모는 노팽희로부터 병원에 K가 찾아왔다는 사실을 듣게 됩니다. 놀란 진모는 팽희와 한나를 모텔에 숨기지만 K의 부하들에게 곧바로 들키게 되죠. 진모는 어쩔 수없이 기탁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합니다. 

 

 

하지만 기탁의 전화를 받은 건 기탁이 아닌 K였죠. K는 기탁의 목소리로 변조해 기탁인 척 행동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진모는 기탁에게 한나가 K의 딸이라는 사실을 설명하며 도움을 요청합니다. K는 진모에게 다시는 팽희와 한나에게 접근하지 않는 조건으로 둘을 구해주겠다고 말합니다. 아무 것도 모르는 진모는 K의 말만 듣고 팽희와 한나를 K에게 전해주고 맙니다.

 

 

한편 매튜가 죽었다고 확신하고 신이 나 술을 마시던 6인에게 매튜가 찾아옵니다. 매튜는 자신의 뒤통수를 친 자가 누구인지 추궁하죠. 6인은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금라희가 벌인 짓이라고 변명합니다.

 

 

위기를 느낀 라희는 반드시 영화 'D에게' 촬영을 재개시키겠다며 한 번 더 믿어달라고 용서를 구합니다. 매튜는 하루의 시간을 더 주겠다며 내일 밤까지 각자 맡은 임무를 성공시키라고 명령합니다.

 

 

금라희는 양진모에게 금일 진행되는 미쉘 감독의 간담회 자리에 기자를 최대한으로 모으라고 지시합니다. 기자 간담회가 열리고 그 자리에는 모네, 진모, 라희가 함께 참석합니다. 간담회에서 미쉘 감독은 영화의 성공을 위해 해외 유명 감독을 간담회에 초대합니다.

 

 

미쉘은 어떤 외압에도 가해자의 만행과 진실을 밝혀져야 한다며 영화가 백지화가 된다면 이 자리에서 가해자를 밝히겠다고 설명합니다. 미쉘 감독의 한국 이름은 송지선으로 송지아의 언니였고, 동생의 복수를 위해 영화 ‘D에게’를 기획했던 것이죠. 

 

 

모네의 악행이 드러날까 다급해진 라희는 미쉘의 말을 막으며 자신이 방다미의 친모이며, 억울하게 죽은 딸을 위해 영화를 제작했다고 설명합니다. 이어 세상에 뿌리내린 가짜뉴스를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성찬그룹에게 잘못을 묻는다며, 방다미 사건의 재수사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외치죠.

 

 

알고 보니 라희는 기탁과 동맹을 맺었을 때도 매튜에게 찾아가 모든 사실을 알렸었죠. 그녀는 매튜에게 충성심을 보이며 그의 여자가 되기 위해 모든 수단을 가리지 않습니다.

 

 

간담회가 끝나고 모네의 대기실을 찾은 미쉘은 모네에게 자신이 지아의 언니임을 밝힙니다. 그리고 그녀의 죄를 온 세상에 알리겠다고 그녀에게 경고하죠.

 

 

6인은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애씁니다. 주란은 다시 심 회장의 전용 간호사로 취직하고 그의 집에서 VIP 열쇠를 찾아내죠. 그의 지문까지 채취한 주란은 명지에게 이를 전달하고 명지는 보안을 뚫고 갤러리 VIP실에 들어가 그림 명단을 알아내는 데 성공합니다.

 

 

결국 심 회장은 방다미 사건과 더불어 비자금 문제로 검찰 조사를 받게 됩니다. 한 순간에 위기에 빠진 그의 모습을 구강모 비서가 의미심장하게 지켜보죠.

 

 

한편,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한 강기탁은 매튜의 숨겨진 공간에 있는 CCTV에서 진짜 이휘소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휘소는 어딘가에 갇혀 연구에 매진하고 있었죠. 겨우 매튜의 집에서 빠져나온 기탁은 진모에게 전화를 걸어 도혁을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진모에게 K가 매튜이며 팽희와 한나 역시 K가 자신의 목소리인척 위장했던 것이라는 걸 밝히죠. 자신들의 이야기가 도청될까 두려웠던 진모와 기탁은 문화의 숲에서 다시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떠나는 진모를 지켜보던 라희는 진모와 기탁의 만남을 매튜에게 알립니다.

 

 

결국 기탁은 진모와 만나지 못하고 K 일당에게 붙잡혀 칼에 찔리고 맙니다. 매튜는 칼에 찔린 기탁을 그대로 물에 던져버리죠. 강기탁을 처리한 후, 매튜는 자신에게 완전히 넘어간 라희와 한 편이 됨을 자축합니다. 

 

 

이후 진모는 매튜의 손에 들어간 한나와 팽희를 멀리서 지켜볼 수 밖에 없습니다. 매튜는 진모를 바라보며 그를 비웃죠. 한편 진짜 이휘소가 갇힌 섬에 한 남자가 떠내려옵니다. 그는 바로 강기탁이었죠. 

 

 

14화

 

다시 기탁과 진모가 만나려던 시점으로 돌아가서 숲으로 찾아온 진모 앞에 매튜가 나타납니다. 매튜는 자신을 배신한 대가로 팽희를 죽이겠다고 협박하죠. 진모는 원하는 것 다 들어줄 테니 살려만 달라고 애원합니다.

 

 

매튜는 자신의 정체가 들통나는 순간 팽희와 한나 모두 죽이겠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진모를 협박하기 위해 팽희와 한나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왔죠. 한편 라희는 갑자기 고분고분해진 진모를 수상하게 여기고 진모의 딸이라는 한나의 정체를 의심해 한나의 머리카락을 몰래 챙깁니다.

 

 

한편 매튜는 도혁에게 기탁이 사라졌고 아마 성찬그룹에 잡혀 고문당하고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분노를 참지 못한 도혁은 그대로 심 회장을 찾아가죠. 그곳에서 도혁은 심 회장의 호출을 받은 모네와 만납니다. 심 회장은 모네에게 준석과의 관계를 묻기 위해 불렀던 것이죠.

 

 

모네는 최근까지 K와 만났었고 자신을 내팽개친 K에게 복수하기 위해 영화를 찍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뒤이어 도혁이 들어오고 도혁은 기탁을 보내달라며 심 회장을 막무가내로 공격하려고 합니다.

 

 

이때 도혁을 막아선 모네가 심 회장 대신 맞아 쓰러지죠. 놀란 도혁은 모네를 데리고 병원으로 옵니다. 잠시 후 정신을 차린 모네는 곧바로 촬영장으로 향합니다.

 

 

모네를 쫓아온 도혁은 제대로 치료받지 않고 일하는 모네를 걱정합니다. 도혁은 모네에게 왜 대신 맞은 것인지 묻습니다. 모네는 심 회장이 죽으면 도혁은 감옥에 갈 것이고 K고 복수고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녀는 도혁을 위하는 척 그를 걱정하지만 이는 도혁의 동정심을 유발하려는 한모네의 계략이었죠. 그녀는 사방이 적인 상태에서 도혁이라도 자신의 편으로 꿰어 살아남겠다고 다짐합니다.

 

 

한편 주란과 라희는 기탁이 숨긴 금고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기탁이 물에 빠지던 날 매튜의 뒤를 밟아 몰래 기탁을 구해냅니다. 칼에 찔려 정신을 잃어가던 기탁은 라희와 주란에게 '34'라는 힌트를 남기고 쓰러지죠. 라희는 이제 더 이상 가치가 없다며 기탁을 그대로 물에 던져 버립니다.

 

 

기탁이 남긴 힌트를 알아보던 라희는 다미의 유품에서 다미가 살던 곳이 덕선 3길 34였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다미가 살던 곳은 놀이터로 변해 있었죠.

 

 

놀이터에는 주란도 와 있었습니다. 그녀도 힌트를 쫓아오게 된 것이죠. 함께 여기저기 둘러보던 주란과 라희는 한 할아버지에게 구정물 테러를 받게 됩니다. 할아버지는 떠나는 두 사람을 지켜보고 놀이터 지하에는 정말 방 회장의 금고가 숨겨져 있었죠.

 

 

매튜는 성찬 갤러리에서 고모 심미영이 한 재벌집 사모님 홍여사와 대화하는 것을 엿듣게 됩니다. 심미영과 대화를 나누던 홍여사는 자신의 아들이 입양 딸이랑 결혼할 뻔했다며 불평한 동시에 심미영의 조카인 준석이 심용이 내연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아니냐며 매튜가 보는 앞에서 준석을 비난합니다. 미영 역시 그 말에 맞장구치죠.

 

 

분노에 찬 매튜는 성찬갤러리 기념 파티를 망칠 것을 계획합니다. 그는 6인의 악인에게 갤러리 VIP실에 숨겨진 진품을 명지가 그린 가짜 그림으로 바꿔놓으라고 명령합니다. 그리고 임무 수행의 총책임자로 진모를 선택합니다. 진모는 팽희와 한나를 위해 매튜에게 충성할 수밖에 없었죠.

 

 

도혁은 모네를 친모가 일하는 가게로 데려갑니다. 모네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자신을 생각해 데려왔다는 사실을 알고 말없이 함께 밥을 먹죠. 

 

 

파티 당일 매튜는 심관장에게 전화를 걸어 심준석의 목소리로 파티에 찾아왔음을 알립니다. 놀란 심관장은 파티 현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죠. 그 틈을 타 6인은 VIP실로 달려가 계획을 실행합니다. 진짜 그림을 회수한 그들은 가짜 그림을 가지고 있던 도혁의 차로 달려가지만 도혁은 차에 있지 않았죠.

 

 

도혁은 준석이 파티에 왔음을 알고 그를 잡기 위해 파티 현장으로 달려갔던 것이죠. 심 회장 역시 심관장의 연락으로 준석을 잡기 위해 갤러리로 찾아옵니다.

 

 

한편 6인이 계획을 수행하는 사이 매튜는 체크셔츠에 검정 모자를 쓰고 홍여사 뒤를 쫓아가 그녀를 계단 밑으로 밀어버립니다. 그리고 죽은 그녀를 VIP실에 버려두죠. 뒤늦게 가짜 그림을 가지고 VIP실에 온 6인은 죽어 있는 홍여사를 보고 놀라 가지고 있던 그림을 모두 버려두고 도망칩니다.

 

 

그 모습을 매튜가 몰래 지켜보죠. 그리고 진모에게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음을 당부합니다. 그건 바로 도혁에게 누명을 씌우는 일이었죠. 

 

 

매튜는 자신이 성찬 갤러리에 있고 체크셔츠에 검정 모자를 쓰고 있다고 경찰에 제보합니다. 결국 경찰에 의해 갤러리는 폐쇄하죠.

 

 

경찰은 갤러리를 모두 폐쇄하고 심준석을 찾지만 발견한 것은 똑같은 인상착의를 가진 도혁이었습니다. 매튜는 도혁에게 모든 죄를 덮어씌우기 위한 덫을 만들었던 것이죠.

 

 

매튜는 자신과 같은 체크셔츠를 도혁에게 선물하고, 심 회장에게 선물 받은 수제 다이아 시계도 일부러 민도혁의 눈앞에 두었죠. 진모는 경찰에게 시계가 준석의 것임을 알리고 시계를 가지고 있던 도혁은 순식간에 심준석의 공범으로 몰려 결국 체포되고 맙니다. 

 

 

한편 심 회장은 살해된 홍 여사가 죽은 심 회장의 아내와 같은 자세로 발견됐고, 벽에 쓰인 ‘아버지! 그날 일 기억하시죠?’라는 메시지가 적힌 것을 보고 놀랍니다.

 

 

과거 심 회장의 아내를 죽인 것이 바로 준석이었죠. 심 회장은 준석이 아내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고 외딴섬에 그를 가두었지만 외딴섬에는 준석이 아닌 휘소가 갇혀 있는 것으로 추측됩니다.

 

 

매튜의 얼굴로 심 회장과 마주할 날을 기다렸던 준석에게 심 회장의 비서 구강모가 찾아옵니다. 준석은 강모에게 아버지라고 부르지만 강모는 자신은 끝까지 비서로 남을 것이라고 선을 긋죠. 그리고 강모와 함께 성찬그룹 건물에 도착한 매튜는 드디어 심 회장을 만나게 됩니다.

 

 

한편 경찰에 붙잡혀 온 도혁은 경찰이 방심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도주합니다. 경찰과의 추격전 끝에 건물 옥상으로 몰린 도혁. 이때 반대편 건물에서 모네가 도혁을 부르죠. 도혁은 모네를 발견하고 경찰을 피해 그대로 반대편 건물 옥상으로 몸을 날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7인의 탈출> 13화 14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끝을 향해 달려가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가는 <7인의 탈출>!

다음 포스팅에서는 <7인의 탈출> 15화 16화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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