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7인의 부활> 3화 4화 줄거리, 명대사
이번 포스팅은 SBS 드라마 <7인의 부활> 3화 4화 줄거리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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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
도혁이 살아있음을 알게 된 매튜는 라희와 악인 6인을 모두 집으로 소환합니다. 라희는 우리 중에 배신자가 있을 것이라며 배신자를 찾아야 한다고 말하죠.
매튜는 6인을 모아 도혁과 내통한 자가 누구인지 추궁합니다. 제일 먼저 과거 도혁과 한 편이었던 모네와 진모가 의심을 받게 되죠.
모네와 진모는 자신이 아니라며 강력하게 부인합니다. 그러나 속으로는 혹시라도 한나가 살아있는 것이 들킬까 봐 두렵죠. 결국 6인은 서로를 물어뜯으며 싸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TV에서 생중계로 도혁이 등장합니다. 도혁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오랜 시간 숲에서 숨어 산 것처럼 인터뷰를 진행하죠. 여기에 도혁은 심 회장의 아들이 아니라며 자신은 이휘소(매튜)와 똑같이 가족을 사고로 잃은 사람일 뿐이라 말합니다.
도혁은 꾸밈없이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대중과 언론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받게 되죠. 여기에 도혁은 매튜가 자신을 찾아와 사과했으며 티키타카에서 함께 일할 것을 제안했다고 말합니다.
그의 이야기를 들은 매튜와 악인들은 황당해하지만 라희는 오히려 잘된 일이라며 도혁을 곁에 두고 감시하기 위해 티키타카에 입사시키자고 말합니다.
기탁은 티키타카에 들어가려는 도혁을 걱정합니다. 하지만 도혁은방 회장의 돈 2조 원과 루카의 방화벽을 뚫고 직접 접속하기 위해서는 티키타카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하죠.
다음날 도혁은 수많은 취재진들에게 휩싸여 티키타카에 입사합니다. 매튜는 그가 못마땅하지만 언론의 눈치가 보여 도혁이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게 되죠.
라희의 명으로 모네는 어쩔 수 없이 도혁을 회사에 안내해 줍니다. 단 둘이 남겨지자 도혁은 자신을 배신한 모네를 비난하죠. 모네는 황찬성을 이용해서 어떻게든 살아남겠다 다짐합니다.
(도혁) 좋았어? 방 회장님 돈까지 갖다 바치고 케이의 편에 서니까? 처량하네. 알량한 목숨 유지하면서 행복한 탑스타 행세라.
(모네) 그 누구도 날 비난할 자격 없어. 죽음 앞에서 의리 따위 개나 물어가라 해.
한편 심미영은 도혁의 지시대로 매튜에게 남은 계열사를 전부 팔아넘기려고 합니다. 매튜가 가장 원하는 '에스톡'만 시가보다 2배 이상 주면 바로 넘겨주겠다며 제안하죠.
매튜는 도혁을 '칠드런 홈' 개발팀에 입사시킵니다. 그는 도혁에게 심준석으로부터 지켜준다는 명목으로 그에게 팔찌를 채우고 CCTV를 사무실 구석구석에 배치해 감시하려고 하죠.
도혁은 이를 역이용해 심준석이 팔찌와 카메라를 해킹해 감시할까 두렵다며 없애달라고 말합니다. 언론이 보는 앞이라 매튜는 어쩔 수 없이 이를 모두 제거하죠.
이어 도혁은 컴퓨터를 못하는 척 연기합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컴퓨터를 이용해 매튜 기사에 '매튜 회장은 진짜 이휘소인가? 그는 진실을 말하고 있는가?' 댓글을 무수히 달며 언론 플레이를 진행하죠.
매튜에 대한 언론이 점점 안 좋아지자 장진구 시장은 매튜를 손절하기로 마음먹죠. 그는 매튜와 인연을 끊겠다며 양진모에게도 사임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를 알게 된 매튜는 장시장의 지문을 이용해 비자금 스캔들을 조작하기로 합니다. 악인들은 매튜의 지시대로 장시장의 지문을 장시장의 아내 갤러리 그림에 묻히고 이를 고위관직들에게 선물하죠.
한편 도혁에게 메두사라는 인물이 접근합니다. 그는 도혁을 도울 수도 도혁의 적이 될 수도 있다며 자신의 말과 지시에 무조건 따르라 말하죠. 메두사는 신뢰의 증거로 다음날 시장 스캔들이 일어날 테니 확인해 보라고 말합니다.(목소리를 변조하여 누구인지는 알 수 없었으나 사실 메두사의 정체는 금라희였죠)
다음날 메두사의 말대로 장시장 스캔들이 터지고 도혁은 메두사의 정체가 대체 누구인지 혼란스러워하죠. 매튜는 장시장에게 아들의 학폭 사실을 밝히고 싶지 않으면 스캔들을 인정하라고 협박합니다. (티키타카 비밀톡을 털어 학폭 사실을 알아낸 것이죠) 결국 장시장은 모든 혐의를 인정하고 물러나게 되죠.
한편 모네는 황찬성과 매튜가 만날 수 있게 자리를 마련해 줍니다. 매튜는 어떻게든 세이브와 함께 일하려고 하지만 그는 매튜에게 전혀 관심이 없고 오직 모네에게만 관심이 있죠.
한편 한나가 독사에 물려 병원에 오게 되고 병원 간호사가 한나의 이름을 묻지만 모네의 엄마 지숙은 한나의 정체가 드러날까 두려워 차마 말하지 못합니다.
결국 경찰이 나타나고 일이 커질까 두려웠던 지숙은 모네에게 연락해 도움을 청합니다. 모네는 황급히 경찰서를 찾아가 지숙의 신원을 증언해 주죠. 모네는 한나의 이름을 말하며 자신이 후원하는 아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렇게 경찰의 의심에서 풀려나게 되지만 모네의 뒤를 몰래 쫓아온 라희가 그 사실을 듣게 됩니다. 라희는 매튜에게 어차피 알려질 것이라 확신하고 먼저 매튜에게 연락해 한나의 존재를 알리죠.
라희는 매튜의 부하들을 시켜 한나를 데려갑니다. 한나가 사라진 걸 알게 된 순영이 매튜의 뒤를 쫓으려 하자 모네는 자신이 반드시 구할 테니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라희는 메두사를 이용해 도혁에게 한나의 납치 사실을 알립니다. 매튜의 별장에 한나가 납치된 것을 안 도혁과 기탁은 별장에 쳐들어가 매튜가 도착하기 전 한나를 구해내죠.
무사히 한나를 구출한 도혁과 기탁은 순영의 집으로 찾아갑니다. 그리고 순영에게 한나가 위험하지 않으려면 한나가 세상 밖으로 나와 유명해져야 한다고 말하죠. 한나와 순영은 도혁의 지시에 따르기로 합니다.
도혁은 심준석의 모습으로 변신해 매튜가 후원하고 아끼는 한나를 납치했다며 영상을 올립니다. 도혁은 칠드런 홈에 한나의 정보를 등록해 두었으니 찾아보라며 매튜를 도발합니다. 영상은 급속도로 퍼지고 대중은 매튜가 한나를 어떻게 구해낼지 주목하기 시작하죠.
다음날 매튜는 루카를 이용해 한나와 도혁의 행방을 찾아보려고 하지만 도혁이 이를 방해합니다. 루카가 해킹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매튜는 루카를 빼앗길까 두려워 루카의 접속을 중단시키죠. 매튜는 이렇게까지 루카에게 접근할 수 있는 건 도혁이 아닌 다른 인물의 조력 때문일 것이라 추측합니다. (이휘소가 살아 있는 건 아닐까 의심하죠)
한편 모네는 한나를 숨긴 죄로 도혁과 한 패임을 의심받게 됩니다. 매튜는 그녀를 고문하며 도혁의 조력자가 누구인지 묻죠. 모네는 도혁의 조력자가 아니라고 부정하지만 매튜는 이를 믿어주지 않죠.
4화
다음날 매튜는 칠드런 홈 어플을 이용해 한나를 찾아보려고 하지만 도혁이 어플을 해킹해 방해하기 시작합니다. 경찰도 티키타카도 한나를 찾아내지 못하자 대중은 칠드런 홈과 매튜에 대한 신뢰를 잃어가기 시작하죠.
살인 예고의 순간이 30분 남은 시점, 칠드런 홈 어플에 한나의 위치가 나타납니다. 그곳은 바로 매튜의 비밀 별장이었죠. 화가 난 매튜는 홀로 별장으로 달려가고 별장에서 이휘소를 마주합니다. 이휘소는 매튜에게 모든 사실을 밝혀내겠다고 말하죠.
매튜가 이를 어떻게 증명할 것이냐며 도발하자 이휘소는 증명은 자신이 아니라 매튜가 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경찰에게 심준석의 아지트 정보를 노출시키고 수면 가스를 살포하죠.
증명은 가짜인 니가 하게 되겠지.
매튜가 수면 가스에 쓰러지고 도혁은 휘소의 가면을 벗어던집니다. 도혁은 매튜가 이휘소의 생존을 믿게 하려고 이번 일을 꾸민 것이었죠.
뒤늦게 라희와 주란, 철우가 별장에 도착하고 3명 앞에 기탁이 나타납니다. 라희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놀라는 척하죠. 기탁은 도혁의 뒤에 있는 것이 자신이며 현재 경찰이 심준석을 잡기 위해 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대로라면 매튜가 심준석으로 의심받는 상황. 라희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주란과 철우, 매튜의 머리에 꽃병을 내려쳐 기절시키고 심준석에게 당한 것이라 변명합니다.
겨우 의심을 피한 매튜와 악인들은 한나를 품에 안고 걸어오는 도혁을 목격합니다. 도혁은 경찰에게 심준석의 아지트를 쫓다가 결투 끝에 한나를 구해냈다고 설명하죠.
도혁은 심준석이 한나를 죽이려고 한다며 대중에게 한나의 얼굴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합니다. 그리고 매튜를 스쳐 지나가며 더 이상 한나를 건드리지 말라고 경고하죠.
대중과 언론들은 일제히 매튜와 칠드런 홈이 하지 못한 일을 도혁이 해냈다며 도혁을 국민 영웅으로 응원하기 시작합니다. 찬성은 이번 일을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올려 대대적으로 홍보하죠.
뒤늦게 한나의 구조 소식을 들은 진모가 한나의 병원으로 달려옵니다. 하지만 도혁이 진모의 앞을 가로막죠. 도혁이 자신을 배신한 진모를 비난하자 진모는 매튜에게 반기를 드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라 말합니다. 그러자 도혁이 말하죠.
말 한마디만 전해줘라. 내가 지옥에 가더라도 케이, 니 목은 꼭 들고 갈 거라고.
한편 휘소가 살아있다고 생각한 매튜는 라희에게 루카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세이브의 보안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매튜가 세이브에 접근하려고 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었죠.) 매튜의 의도를 알아낸 라희는 모네를 이용하면 된다며 매튜에게 조언하죠.
악인들을 불러 모은 매튜는 다친 모네를 끌고 와 자신의 말을 듣지 않으면 모네처럼 응징당하게 될 것이라 경고합니다. 더불어 무슨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이휘소를 찾아내라고 말하죠.
모네는 라희의 조언으로 겨우 풀려나게 되지만 24시간 일거수일투족을 라희에게 감시당하게 됩니다. 라희는 반드시 황찬성을 한 편으로 만들어 보안 프로그램을 얻어내라고 지시하죠.
한편 모네의 엄마 순영은 도혁의 아지트에서 빠져나와 모네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자신이 모네와 한나에게 방해가 될 것이라 생각해 멀리 떠날 계획이었죠. 엄마를 발견한 모네는 걱정되는 마음을 뒤로 한채 엄마 때문에 이 지경이 된 것이라며 악담을 퍼붓죠.
엄마를 버려두고 찬성을 만나러 온 모네는 찬성이 팩트만을 말해 달라고 하자 끝까지 숨겨왔던 자신의 과거와 가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솔직한 그녀의 고백에 찬성은 조금 당황하지만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말하죠.
머리부터 발 끝까지 다 가짜예요, 나. 근데 당신이었으면 달랐을 것 같아?
나처럼은 안 살았을 거라고 자신할 수 있어요?
한편 모네의 엄마를 처리하기 위해 매튜는 모네의 동생 한청수에게 접근합니다. 청수는 매튜의 밑에서 운전기사로 일하고 있었죠. 매튜는 어머니가 위험하다며 자신이 보호해 줄 테니 어머니를 찾으면 연락하라고 청수를 설득합니다. (사실 매튜는 청수를 심준석으로 위장시키고 어머니와 함께 처리할 계획이었죠)
순영은 마지막으로 아들들의 얼굴을 보기 위해 경수의 집에 찾아옵니다. 하지만 경수는 함께 있는 여자친구에게 어머니의 존재가 들킬까 두려워 그녀를 모른 척하죠. 뒤늦게 어머니를 찾아 다시 밖으로 나오지만 이미 그녀는 사라지고 없었죠.
뒤이어 청수가 순영을 찾아옵니다. 청수는 매튜의 지시대로 어머니를 수면제로 재운 후 매튜가 말해준 위치로 찾아가죠. (수면제를 먹이라는데 그걸 의심 없이 하다니;; 정말 황당 그 자체)
매튜는 청수를 비웃으며 그를 총으로 쏴 죽이고 라희에게 순영과 청수를 모두 처리하라고 명령합니다. 매튜가 사라지고 라희는 진모, 주란, 명지, 철우를 불러내죠.
라희는 철우에게 죽은 청수를 심준석으로 위장하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순영을 흰 천으로 덮어두고 매튜가 죽인 인물이니 신경 쓰지 말라고 말하죠. 라희의 지시에 맞춰 4명은 청수와 순영이 타고 있는 차를 절벽 아래로 밀어 추락시킵니다.
다음날 뉴스를 통해 엄마의 죽음을 알게 된 모네는 좌절합니다. 라희는 모네에게 다가가 엄마를 죽인 것이 자신이라고 말하죠. (그녀는 모네에게 벌을 내림과 동시에 자신에 대한 증오로 자신에게 칼을 겨누기를 바라고 있었죠)
한모네, 너도 느껴봐. 다미가 겪은 고통 전부 다. 살이 에이고 뼈가 깎이도록 생생하게 다 겪게 해 줄게.
한편 순영의 죽음을 알게 된 도혁은 자신 때문에 순영이 죽은 건 아닐까 괴로워합니다. 이에 기탁은 도혁의 잘못이 아니라며 지금은 계획한 복수를 위해 참아야 할 때라고 조언하죠.
겨우 정신을 차린 도혁은 순영의 장례식장에 찾아가 순영을 죽인 범인이 다름 아닌 매튜임을 말해줍니다. 매튜는 뻔뻔하게 언론들의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장례식장에 찾아왔었죠.
매튜가 떠나려는 순간 이휘소의 이름으로 엄청난 수의 근조 화환이 장례식장에 도착합니다. 이는 이휘소의 이름을 이용해 매튜를 도발하려는 도혁의 계획이었죠.
장례식장을 나온 도혁은 모네가 걱정되어 모네의 집 앞에 찾아갑니다. 그리고 모네와 찬성이 만나는 장면을 목격하죠. 찬성은 모네에게 찾아가 그녀를 위로하고 모네는 찬성의 품에서 기절하고 맙니다.
한편 한나는 매튜의 지시로 진모와 함께 지내게 됩니다. 명지는 한나가 마음에 들지 않지만 진모의 호감을 얻기 위해 이를 받아들이죠.
병원에서 깨어난 모네는 엄마를 만나기 위해 뛰쳐나가려고 합니다. 그러나 찬성이 이를 말리죠. 그는 모네를 위해 무엇도 해줄 수 있다며 자신을 이용하라고 말합니다.
필요하면 날 이용해요. 써먹을 때까지 써먹고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봐요. 기꺼이 모네 씨한테 이용당해 줄 테니까.
찬성은 과거 우연히 모네를 길거리 불량배로부터 구해 주면서 모네를 알고 있었죠. 이후 외국에서 오랜만에 한국으로 돌아온 찬성은 준석과 사귀고 있는 모네를 알아봅니다. (그래서 이후 세이브 대표가 되어 모네에게 일부러 접근한 것으로 보이죠.)
시간이 흘러 모네와 찬성은 결혼하게 됩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으며 결혼식이 진행되고 라희는 모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며 그녀를 껴안아주죠.
(라희) 기특하네, 살려고 아등바등 애쓰는 게. 내 딸 모네.
(모네) 이제 진짜 세상에 제 엄마는 대표님 뿐이네요. 엄마.
그렇게 결혼식이 진행되고 모네는 라희를 바라보며 웃으며 라희에 대한 복수를 꿈꿉니다.
앞으로 내 인생은 금라희 널 죽이는데 쓸 거야.
+ 에필로그
매튜가 떠나고 기절했던 순영이 일어나 라희에게 '우리 모네 사랑해 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을 전합니다. 이에 놀란 라희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무연고 여성 시신 한 구를 구해달라고 말하죠. (라희에 의해 순영은 죽지 않은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7인의 부활> 3화 4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서로 복잡하게 얽혀가는 이해관계가 어떻게 풀려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7인의 부활> 5화 6화 줄거리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