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몬 - 7화 8화 줄거리 요약, 소소한 리뷰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데몬> 7화 8화 줄거리를 간단하게 소개해볼까 합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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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얼룩진 관계

 

키스로 상황을 무마한 도희와 구원. 어색함도 잠시,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지하철에서 도경을 놓치게 됩니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은 집으로 돌아가기로 하죠.

 

 

갑자기 능력이 말을 듣지 않아 혼란스러운 구원은 다시 도희의 손목을 잡고 능력을 사용합니다. 이때 능력이 다시 사용되고 구원은 불안정한 능력이 단순 '접촉 불량'인 것인지 신경쓰이기 시작하죠.

 

 

한편 석훈은 구원의 존재를 수상히 여기고 선월재단에 대한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선월재단 개관식 사진에서 구원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석훈은 이 사실을 의논하러 도희에게 오지만 도희는 그저 석훈의 착각이라며 얼버무리죠.

 

 

석훈은 구원을 만나 존재가 무엇인지 추궁하지만 명확한 답을 얻지 못합니다. 석훈은 도희에게 해가 되는 존재라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며 경고하죠. 구원은 아무렇지 않아 하지만 못내 자신의 일상이 불편해질까 신경 쓰이기 시작합니다.

 

 

구원은 박집사에게 불안정한 능력과 매일 꾸기 시작한 과거의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해줍니다. 인간화가 가속화되면서 능력이 퇴화한 것 아니냐는 박복규의 말에 구원은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그날밤, 선월재단 경비요원으로 변장한 기광철은 구원의 사무실에 들어가 도청기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그의 책장에서 데몬사용설명서를 발견하죠.

 

 

집으로 돌아온 구원은 충전을 핑계로 도희와 한 침대에서 잠이 듭니다. 서로에게 향하는 마음이 커진 도희와 구원은 그렇게 한 발 더 가까워지게 되죠.

 

 

다음날 도희가 유산상속을 위해 주천숙을 살해했다는 가짜뉴스가 퍼져 나가기 시작합니다. 도희는 자신과 회사에 흠집을 내 대표자리에서 물러나게 만들려는 노석민의 계략임을 알게 되죠.

 

 

도희는 석민을 찾아가 결혼 축하 선물이 분에 넘친다는 뼈있는 말을 던집니다. 하지만 노석민은 “진실이 세상에 알려진걸”이라고 뻔뻔한 태도를 보이죠. 

 

 

화가 난 도희는 석민의 음주운전 사건을 언급하며 그를 도발합니다. 화가 난 석민은 사격 총을 도희에게 겨누며 그녀를 위협하죠. 

 

 

석민과 헤어진 후 도희는 구원의 능력을 사용해 가짜뉴스를 처음으로 만든 유튜버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를 위협해 정정뉴스를 올릴 것을 약속받죠.(은행 금고로 순간이동 시킨 후 도둑으로 만들어버리겠다고 협박하는 도희와 구원 ㅋ)

 

 

가짜 뉴스 사건을 해결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구원은 박집사로부터 데몬사용설명서 책이 사라졌음을 듣게 됩니다. 몰래 대화를 엿듣던 기광철은 구원이 인간이 아니며 능력은 도희와 함께 있을 때만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리고 책에서 데몬이 산 사람을 죽이거나, 죽은 사람을 살리는 등 신의 영역에 관여할 경우 자연 발화되어 소멸한다는 약점도 알게 됩니다.

 

 

기광철은 아브락사스에게 모든 사실을 말해줍니다. 아브락시스는 구원이 아무 사람이나 죽이지 못한다며 도희와 떨어진 사이에 그를 죽일 것을 명령합니다.

 

 

한편 능력이 다시 사용되지 않아 도희를 직접 집에 데려다주려던 구원은 들개파 잔당들과 마주칩니다. 들개파는 구원의 힘에 감탄했다며 형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하죠. 당황한 구원은 도희를 데리고 도망치듯 자리를 피합니다.

 

 

도희를 집에 데려다주고 진가영 공연 프레스콜에 참석하기 위해 구원은 재단으로 향합니다. 구원이 떠나고 홀로 남겨진 도희 집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오죠. 바로 형사들이었습니다. 형사는 도희를 주천숙 회장 살인사건 피의자로 체포합니다.

 

 

도희는 자신의 이미지를 훼손하기 위해 석민이 경찰 윗선을 동원해 그녀를 체포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증거가 없어 풀려나겠지만 24시간 꼼짝없이 경찰서에 갇히게 되었죠.

 

 

도희의 소식을 듣고 급하게 프레스콜을 빠져 나오던 구원은 행인인 척 지나가던 기광철의 칼에 찔려 쓰러집니다. 변장한 기광철은 피를 토하는 구원을 비웃으며 그의 몸에 다시 한번 칼을 겨눕니다.

 

8화 운명이라는 선택

 

광철이 칼로 구원을 한 번 더 찌르려는 순간 박집사가 나타나 광철을 밀어냅니다.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광철의 변장이 뜯어지고 구원은 광철의 얼굴을 보게 되죠. 놀란 광철은 황급히 도망갑니다.

 

 

경찰에 연행된 도희는 구원의 소식을 듣고 황급히 병원으로 향합니다. 도희는 의식불명인 구원의 손을 손목에 가져대지만 아무 반응이 없죠. 이미 늦었다는 생각에 좌절한 도희.

 

 

그러나 그 순간 구원의 의식이 돌아오고 도희는 구원의 품에 안겨 안도합니다. 그리고 그 모습을 진가영과 주석훈이 보게 되죠.

 

 

시간이 지나고 도희는 석훈과 다시 경찰서로 돌아갑니다. 형사와 석훈의 도움으로 몰래 나온 것이기에 다시 경찰서에 돌아가야 했죠. 구원의 능력이 제대로 발휘되지 못해 겨우 목숨만 건진 상황이었기에 도희는 마음이 심란합니다.

 

 

도희가 떠나고 구원은 자신의 몸이 발화되는 꿈을 꾸게 됩니다. 온몸이 불타는 생생한 느낌에 구원은 고통과 공포에 사로잡히죠. 꿈에서 깬 후에도 능력이 제대로 발현되지 않자 능력이 이대로 사라지는 것일까 불안해지기 시작합니다.

 

 

들개파 조직원들은 구원의 부상 소식에 달려옵니다. 구원은 끈질기게 자신에게 달라붙는 들개파 조직원들이 귀찮기만 하죠. 구원은 24시간 구속이 끝나고 자신에게 바로 달려온 도희에게 다 필요 없으니 함께 집으로 돌아가자고 말합니다.

 

 

다음날 회복을 핑계로 또 함께 잠이 든 도희와 구원은 서로에 대한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음을 느낍니다. 구원은 100% 몸이 회복되지 않았지만 도희가 걱정할까 이를 숨기죠. 

 

 

한편 구원의 피습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 가짜 뉴스를 퍼트린 유튜버가 사과방송을 올리자 여론은 도희에 대한 비난에서 동정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런 가운데 진가영이 도희를 찾아옵니다. 가영은 도희 때문에 구원이 죽을 뻔 했다며 그만 이용하고 놓아달라고 도희를 비난하죠. 도희는 가영의 말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합니다.

 

 

도희와 헤어진 후 구원을 만난 가영은 구원에게 도희 때문에 능력이 약해지는 거라고 말합니다. 관두지 않으면 소멸을 피할 수 없을 거라면서 ‘데몬’ 답게 굴라고 경고하죠.

 

 

그날 밤 도희는 홀로 생각에 잠깁니다. 주천숙의 억울함을 풀어주고 싶지만 구원이 또다시 희생될 수 있다는 생각에 복수를 망설이게 되죠. 한참을 고민하던 도희는 무언가를 결심하고 석훈에게 전화를 겁니다.

 

 

다음날 대표 선임과 관련된 미래 그룹 이사회가 열리고 도희는 회장 후보직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녀의 발언으로 석민이 단일 후보에 오르게 되죠. 또 도희는 석민과 가족들에게 모든 유산 상속을 포기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녀의 갑작스러운 결정에 놀란 구원은 도희에게 이유를 물어봅니다. 도희는 모든 게 다 귀찮아졌다며 애써 마음에도 없는 말을 내뱉으며 구원을 밀어냅니다.

이제 널 못 믿겠어. 넌 날 더이상 지켜줄 수 없어. 너 자신조차 지키지 못할 정도로 약하니까.

 

 

한편 자신의 얼굴을 본 구원이 자신을 찾아올까 봐 불안해하던 광철에게 아브락사스가 '그놈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라는 메시지를 보냅니다. 그 메시지를 본 광철은 안도의 한숨을 내뱉죠.

 

 

다음날 마음이 복잡한 구원은 도희가 후계자 자리를 포기한 진짜 이유를 알기 위해 석훈을 찾아옵니다. 그리고 석훈으로부터 도희가 구원이 다칠까봐 모든 것을 포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죠.

 

 

도희의 진심을 알게 된 구원은 도희를 찾아갑니다. 도희는 부모님과 주여사까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은 모두 죽었다며 구원 역시 죽을 거라며 자책하죠.

 

 

구원은 상관없다며 그대로 도희에게 다가와 입맞춤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진심이 전해집니다.

 

널 향한 마음이 나를 하찮고 나약하게 만들지라도 거역할 수 없는 너라는 운명.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이데몬> 7화 8화 줄거리를 알아봤는데요.

마침내 마음이 맞닿은 도도희와 구원이 어떤 운명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9화 10화 줄거리를 포스팅해볼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