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_ 볼만한 다큐멘터리 10선

 

넷플릭스는 정말 수많은 영화, 애니, 다큐멘터리, 드라마를 제공하고 있죠. 특히 범죄, 미스터리, 스포츠 등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의 다큐멘터리들이 많은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2023년 9월 기준 지금 당장 볼만한 다큐멘터리 10선을 추천해보려고 합니다. (*Screen Rant 선정 기준 참고)

 

1 마야를 부탁합니다

장르 : 사회&문화 다큐멘터리
감독 : 헨리 루즈벨트
회차 : 1부작(103분)

희소병으로 아픈 딸을 치료하려다가 아동 학대 혐의를 받게 된 플로리다의 한 부부. 당국을 상대로 딸의 양육권을 되찾기 위해 시작한 그들의 고통스러운 싸움을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거대하고 불합리한 시스템 앞에 처한 가족의 비극을 그리고 있어 보는 내내 가슴이 매우 아픈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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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의 문어 선생님

장르 : 힐링 다큐멘터리
감독 : 피파 얼릭, 제임스 리드
제작 : 크레이그 포스터
회차 : 1부작(85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다큐멘터리 감독이자 박물학자 '크레이그 포스터'가 제작한 다큐멘터리로 케이프타운 근처 펄스만의 다시마숲에서 만난 문어와의 1년간의 교류를 담고 있습니다. 경계에서 교감, 우정으로 변해가는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는 것은 물론 드넓은 케이프타운의 바닷속을 바라보다 보면 지친 마음이 힐링되는 기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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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가장 깊은 호흡

장르 : 스포츠 다큐멘터리, 힐링 다큐멘터리
감독 : 로라 맥간
회차 : 1부작(109분)

이탈리아 프리다이빙 챔피언 알레시아와 안전 전문 다이버이자 알레시아의 파트너, 스티브의 놀라운 도전을 그린 다큐멘터리입니다. 이들은 최고의 기록을 경신하기 위해 깊은 바다로 내려가게 되는데요. 때론 스릴러 영화 못지않은 긴장감으로 심장을 뛰게 만들기도 하고 때론 깊은 바닷속에서 꿈을 좇는 이들의 용감하고 아름다운 도전을 그대로 담고 있어 감동을 선사합니다. 프리다이빙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그런지 꽤 재밌게 본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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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파멜라, 러브 스토리

장르 : 인물 다큐멘터리
감독 : 라이언 화이트
회차 : 1회 차 (112분)

1990년대 플레이보이 모델을 시작으로 모델 겸 배우로 활동했던 '파멜라 앤더슨'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제목 그대로 파멜라 앤더슨의 사랑과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아내고 있죠. 국내에서 파멜라 앤더슨의 인지도나 인기가 그다지 높지는 않아 처음에는 누구지 했지만 생각보다 완성도가 높아 흥미롭게 본 다큐멘터리입니다. 실제 로튼 토마토 

전문가 점수 96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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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사진 속의 소녀

장르 : 범죄, 미스터리 다큐멘터리
감독 : 스카이 보그먼
회차 : 1회차 (101분)

샤론 마셜의 미스터리한 죽음과 연이어 벌어진 아들의 납치 사건으로 30년 동안 풀리지 않았던 미스터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범죄 실화 다큐멘터리입니다.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내용이 보는 내내 믿기지 않았는데요. 한 소녀와 그녀의 아버지의 사진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는 진실이 밝혀지면서 점점 충격에 충격을 더합니다. 범죄/수사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인상 깊었던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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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우리의 지구

장르 : 과학/자연 다큐멘터리
감독 : 데이비드 애튼버러
회차 : 1회 차(62분)

지구 곳곳의 경이로운 자연환경을 그대로 담은 작품으로 압도적인 스케일과 영상미를 자랑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큐멘터리로 사막, 바다, 북극 등 다양한 자연을 바라보다 보면 마음이 뻥 뚫리는 느낌입니다. 멋진 자연뿐만 아니라 자연보호에 대한 사람들의 모습들도 보여주고 있어 환경오염과 지구 보호에 대한 이슈도 제기하고 있습니다. 시즌2까지 나왔으니 꼭 정주행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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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F1 본능의 질주

장르 : 스포츠 다큐멘터리
프로듀서 : 제임스 게이리스, 폴 마틴, 소피 토드
회차 : 시즌1 - 5 각 10화 구성

넷플릭스와 포뮬러 1, 그리고 10곳의 F1 팀의 협력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F1 경주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선수들과 선수의 부모님, 그리고 팀을 운영하는 감독의 시선으로 포뮬러 1 경기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스피디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장면을 보다 보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데요. 팀과 선수간의 갈등과 크고 작은 사건사고를 보다보면 실화가 아닌 한 편의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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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

장르 : 스포츠/인물 다큐멘터리
감독 : 제이슨 헤이르
회차 : 10부작

1997-1998 마이클 조던의 선수 시절을 다룬 다큐멘터리로 ESPN이 선수 시절 조던과 조던의 팀을 독점 취재했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약 500시간의 촬영물이 그동안 비공개로 NBA 라이브러리에 보관되어 있다가 조던의 동의를 받아 공개되었다고 하죠. 농구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만든 그 당시 경기 영상과 비하인드 영상을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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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고양이는 왜 고양이일까?

장르 : 동물/힐링 다큐멘터리
감독 : 앤디 미첼
회차 : 1회 차(67분)

 

도통 알 수 없는 고양이들의 심리를 알아보는 다큐멘터리로 정말 수없이 많은 고양이들이 등장해 보는 내내 미소가 사라지지 않았던 다큐멘터리인데요. 단순히 귀여운 장면만 등장하는 것이 아닌 애완동물로서 고양이들과 함께 한 역사, 그리고 고양이들의 다양한 심리, 과학적인 사실까지 고양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재밌었던 다큐멘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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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나는 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장르 : 범죄, 수사 다큐멘터리
감독: 조성현
회차 : 8부작

 

MBC에서 제작했으나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다큐멘터리 시리즈입니다. 대한민국의 사이비 종교를 주제로 스스로를 신이라 부르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4개의 사이비 종교의 만행과 이를 폭로하는 사람들의 인터뷰 담았습니다. JMS 3부, 오대양 1부, 아가동산 2부, 만민중앙교회 2부로 피해자들의 증언이 나와 보는 내내 화병이 났던 다큐멘터리입니다. 하지만 기존 TV 시사 프로그램에 공개되지 못했던 피해자들의 피해 사실을 낱낱이 알 수 있어 개인적으로는 불편하지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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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즐겨보는 영화 리뷰 사이트 'Sreenrant'에 소개된 글을 바탕으로 넷플릭스 추천 '다큐멘터리' 10선을 소개해봤습니다. 국내에 공개되지 않은 다큐멘터리도 있어서 개인적인 추천도 일부 포함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범죄/수사 다큐멘터리를 즐겨 보는 편인데 이번 추천 글을 쓰면서 스포츠/자연/인물 등 다양한 주제의 다큐멘터리도 정말 재밌게 느껴졌는데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 할 '호러'영화 10선을 소개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