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5화 6화 줄거리, 명대사, 리뷰

edit.k 2024. 3.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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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눈물의 여왕> 5화 6화 줄거리 및 명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눈물의 여왕> 줄거리 보러 가기

1화 2화 3화 4화

 

5화

 

갑자기 내린 비로 온몸이 젖은 현우와 해인은 용두리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됩니다. 해인이 고장 난 드라이기를 사용하지 못하자 현우가 그녀의 머리를 대신 말려주죠.

 

 

이어 현우는 해인이 정신을 잃었을 때 다친 상처들을 치료해 줍니다. 어색한 기류가 흐르던 와중 해인은 죽을 병 걸렸는데 생명선도 짧다며 푸념을 늘어놓죠. 그 모습에 울컥한 현우는 유럽 최고의 암센터니 죽는다는 소리 하지 말라며 소리칩니다.

 

 

그런 현우의 모습을 본 해인은 유럽에 함께 가달라고 제안합니다. 현우는 이를 승낙하고 눈이 마주치자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흐르죠. 현우가 해인에게 입을 맞추려는 순간 현우는 자신의 모습에 놀라 방 밖으로 뛰쳐나옵니다.

(해인) 같이 가줄래? 혼자가 무서워서는 아니고 그냥... 나 아픈 거 아는 사람 당신밖에 없으니까.
(현우) 그걸 질문이라고... 당연한 걸 묻고 그러지 마.

 

이대로면 큰 실수를 할 것 같았던 현우는 현태와 함께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냅니다. (해인에게 끌리는 마음과 결혼으로부터 도망치려 했던 마음 사이에서 혼란이 오는 현우) 

 

 

먼저 자라는 문자에 현우를 찾으러 나온 해인은 현우가 현태에게 하는 말을 엿듣게 되죠. '해인이 자면 들어가려고'라는 말에 해인은 크게 상처를 받고 방으로 돌아옵니다. 

 

 

해인이 떠나고 현태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혼자 술을 마시던 현우는 뒤늦게 홀로 해인에 대한 진심을 털어놓죠. (왜 이렇게 서로 어긋나기만 할까요)

형, 나는 괜찮았어. 해인이가 어떻게 되든 말든 괜찮을 자신이 있었다고.
왜? 나는 홍해인 안 좋아했거든. 그냥 나는 지금까지처럼 홍해인 싫어하고 미워하고 지긋지긋해하고
헤어질 날만 학수고대하면 돼. 안 좋아하면 된다고. 쉽잖아. 늘 해 오던 건데.
근데 이상하게 그게 잘 안 된다고.

 

 

한편 해인은 현우와 처음 각방을 쓴 순간을 떠올립니다. 해인은 아이를 유산하고 아이 방에 있는 모든 가구를 치워버리죠. 현우가 왜 치우냐고 묻자 해인은 '놔둘 필요가 있어?'라며 다 짜증 나고 귀찮다는 식으로 말합니다.

 

 

현우가 떠나고 해인은 홀로 가슴 아파합니다. 하지만 이미 해인의 말에 상처받은 현우는 아이 방에 자신의 짐을 놔달라고 말하고 그렇게 각방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음날 아침 현우가 방으로 돌아오고 한숨도 못 자고 홀로 앉아 있는 해인을 발견합니다. 해인은 어제와 달리 차가운 태도로 변했죠. 두 사람은 어색한 분위기 속에서 서울로 향합니다.

 

 

집에 도착하고 해인은 기다린 게 아니라 잠이 안온 거라며 현우에게 퉁명스럽게 굴지만 현우는 다 알겠다고 말합니다. 한참 화를 내던 해인은 자신에게 우산을 받쳐주느라 한쪽 어깨가 모두 젖어있는 현우를 발견하죠.

 

 

괜히 짜증이 난 해인은 우산 밖으로 뛰쳐나가고 은성과 마주치게 됩니다. 은성은 왜 비를 맞냐며 해인과 함께 집으로 들어가죠. 현우는 은성의 품에 기대어 있는 해인을 보며 질투심을 느낍니다.

 

 

알고 보니 은성은 해인의 엄마 선화의 제안으로 게스트하우스에 머물기로 한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현우는 화가 나지만 애써 괜찮은 척합니다.

 

 

한편 잠시 화장실에서 손을 씻던 해인은 손바닥에 볼펜으로 선이 그어진 것을 발견합니다. 애써 지워보려고 하지만 잘 지워지지 않죠. 

 

 

은성은 현우가 외간남자가 집에 들어와도 아무렇지 않다고 했다며 해인과 현우 사이를 이간질합니다. (그는 해인과 그녀의 식구들이 현우에게 의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현우를 떼어 놓을 계획이었죠)

 

 

다음날 해인의 동생 수철은 은성의 투자를 받아 리조트 건설을 추진하려고 합니다. 현우는 너무 무모한 계획이라며 부지 검토부터 제대로 해야 한다고 제안하죠. 해인의 아버지 범준과 홍만대 회장은 현우의 뜻을 따르기로 합니다. (현우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두 사람)

 

 

자리에서 나온 현우는 사냥터지기 부부에게 그날 사냥터를 지나간 가스 배달 차량의 CCTV를 확보했다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하지만 이미 날짜가 지나 데이터가 지워진 상황. 현우는 데이터 복원 업체에 은밀히 데이터를 맡깁니다.

 

 

한편 해인의 고모인 범자는 홍만대의 동거녀 모슬희와 싸우게 됩니다. 하지만 자신이 일방적으로 맞았음에도 홍 회장을 비롯해 아무도 그녀를 믿어주지 않죠. (CCTV 없는 사이에만 본색을 들어내는 모슬희) 화가 난 범자는 흥신소에 찾아가 모슬희의 뒷조사를 의뢰합니다.

 

 

다음날 해인은 병원으로부터 백혈구 수치가 낮아 치료가 어렵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낼 것이라며 무작정 독일행을 결심하죠. 

 

 

해인은 병원에서 고모와 마주치게 됩니다. 범자는 모슬희 때문에 팔을 다쳐 병원에 온 것이었죠. 결국 해인의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범자는 비밀을 지켜주겠다며 해인을 위로합니다.

 

 

다음날 해인은 고모의 반대에도 혼자 독일로 떠납니다. 해인이 걱정되었던 범자는 현우에게 그 사실을 알려주죠. 현우는 혼자 말없이 떠나버린 해인을 걱정하지만 애써 모르는 척합니다.

 

 

현우는 친구인 양기와 바다낚시를 나와 애써 괜찮은 척해보지만 정신은 온통 독일에 가 있었죠. 그러던 중 이전에 인터뷰했던 영상을 담당자로부터 전달받게 됩니다.

 

 

영상 속 해인은 모든 것을 다 이룬 후 무엇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현우와 함께 매일매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답합니다. 그 모습을 본 현우는 모든 일을 그만두고 독일로 달려가죠.

그건 생각 안 해봤는데 그땐 좀 쉬고 싶을 것 같네요. 남편이랑 여행도 가고 싶고. 신혼여행 이후로 한 번도 같이 여행을 못 가 봤어요. 그때처럼 같이 산책도 하고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밀린 얘기도 하고 그럼 좋을 것 같네요. 매일매일 그런다면 아주 좋겠죠.

 

 

한편 독일에 온 해인은 백혈구 수치가 떨어져 치료가 불가하다는 말을 또다시 듣게 됩니다. 어떻게든 방법이 없을까 물어보지만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며 결국 거절당하죠.

뭘 자꾸 시간이 필요하대. 왜 그렇게 한가한 소리들만 하냐고. 난 시간이 없는데. 난 없다고.

 

 

해인은 답답한 마음에 신혼여행 때 갔던 상수시 궁전으로 향합니다. 궁전 주변을 한참을 걷던 해인은 발이 아파 계단에 잠시 주저앉고 말죠. 

 

 

그리고 그 순간 현우가 나타납니다. 현우는 '신발 좀 편한 거 신으라고 했지'라며 해인의 발에 운동화를 신겨주죠. 현우는 해인에게 왜 혼자 갔는지 물어봅니다. 그 말에 해인은 참았던 진심을 털어놓죠. 

 

(현우) 결혼했으면 이럴 땐 네 옆에 내가 있었어야지.
(해인) 누가 있지 말래? 난 네가 내 옆에 있길 바랬다고. 혼자 있기 싫었다고. 언제나 그랬다고.
(현우)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는 현우의 말에 해인은 함께 집에 가자며 손을 내밉니다. 그렇게 서로의 진심을 알게 된 해인과 현우는 서로 입맞춥니다.

 

+ 에필로그

 

현우는 해인이 잠든 사이 해인의 생명선에 볼펜으로 선을 그어줍니다. 그는 해인이 생명선이 짧다고 말한 것이 신경 쓰였던 것이죠. (손목 아래까지 그어버리는 현우 ㅋㅋ 귀엽네요)

 

6화

 

복원 센터 직원은 CCTV 자료를 복구하고 영상 속에서 멧돼지를 먹이로 유인한 범인이 수철의 아내, 천다혜임이 밝혀집니다. 다혜 역시 은성과 그레이스와 한 편이었던 것이죠. (다혜는 은성과 같은 보육원 출신으로 그레이스의 도움으로 수철에게 나이와 가족을 속이고 접근해 결혼한 것이죠)

 

 

한편 은성은 다혜의 도움으로 현우와 해인이 집을 비운 사이 현우의 집을 뒤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현우의 서랍에 금고가 숨겨져 있는 걸 발견하죠. 은성은 이를 이용하기로 결심합니다.

비밀이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망가져. 그게 비밀의 힘이지.

 

 

키스 후 함께 밥을 먹으러 온 해인은 현우에게 아무렇지 않게 자신이 죽으면 해줬으면 하는 일을 나열합니다. 해인은 엄마 때문에 억지로 작성한 유언장이 있다며 유언장의 내용을 현우에게 재산이 가는 것으로 바꾸겠다고 말하죠.

 

 

현우가 바라왔던 일이었지만 이제 그건 중요하지 않았죠. 현우는 유언장은 고치는 건 고맙지만 해인이 완치된 후에 고쳐달라고 말합니다.

(현우) 고마워. 고쳐준다며. 그렇게 고쳐줘. 근데 지금은 안 돼, 절대로.
(해인) 그럼 언제?
(현우) 나중에 당신 완치 판정받으면 그때.

 

그날 밤 현우는 해인과 이제부터 한 방을 쓰자고 제안합니다. 해인은 잠시 머뭇거리는 척 하지만 이내 승낙하죠. 그렇게 한 방에 있던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분위기가 흐르고 해인은 어색함을 떨쳐 내려고 친구 이야기를 꺼냅니다.

 

 

해인은 친구의 남편과 비교하며 현우는 유언장도 재산도 관심 없이 오직 자신만 생각한다며 치켜세웁니다. 현우는 괜히 찔리는 마음에 대충 웃어넘기죠.

 

 

다음날 해인은 병원으로부터 다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해 보자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이는 현우가 해인과 만나기 전 병원을 찾아가 병원 원장을 협박해 얻어낸 결과였죠. (법을 근거로 오목조목 따져 결국 방법을 찾아낸 현우)

 

 

한편 은성은 현우의 방에서 찾은 명함을 토대로 복구 업체를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CCTV 영상을 발견하죠. 은성은 돈으로 업체를 매수한 후 CCTV 영상을 회수해 갑니다.

 

 

그날 점심시간 해인의 가족들은 수철의 아들인 건우가 수철을 하나도 닮지 않았다며 그레이스 고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를 물어봅니다. (아직 밝혀진 건 없지만 정말 건우가 아들이 아닐 수도?)

 

 

이에 화가 난 수철은 방으로 들어와 아내인 다혜에게 부족한 자신 때문에 다혜까지 무시받고 상처받기만 한다며 미안함을 표시하죠. (그 말에 살짝 흔들리는 다혜)

 

 

한편 용두리는 해인이 다녀간 후로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사람들 때문에 북적이기 시작합니다. 해인이 앉은 곳, 해인이 먹은 것은 모두 관광 상품이 되었죠.

 

 

오랜만에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외출하던 현우와 해인은 우연히 첫사랑에 대해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해인이 첫사랑의 정의에 대해 털어놓자 현우는 그 사람이 누구냐며 질투하죠.

꼭 뭘 같이 해야 첫사랑이야?
그냥 멀리서 바라만 봐도 좋고 생각 안 하려고 해도 생각이 나고 괜히 얼굴 한 번 보려고 길도 막 돌아서 가고.
그런 게 다 처음이면 그게 그냥 첫사랑이야.

 

신혼여행의 추억을 따라 걷던 해인과 현우는 3년 전 다리에 걸어두었던 자물쇠를 찾아봅니다. 하지만 어디에 걸어뒀는지 생각이 나지 않아 결국 찾지 못하죠.

 

 

자물쇠를 찾지 못한 건 아쉽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시장 구경을 하던 해인은 행운을 판다며 네잎클로버를 파는 상인에게서 네잎클로버를 사죠. (사기 아니냐며 툴툴 거리지만 조금의 행운이라도 기대보고 싶었던 심정이었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병원으로 온 해인과 현우. 해인은 검사를 하러 가던 도중 죽은 첫째 오빠의 환영을 보고 쫓아갑니다. 뒤늦게 해인이 사라진 걸 안 현우는 1시간 동안 거리를 헤매다가 해인을 만나게 되죠.

 

 

해인은 죽은 오빠 수완의 환영을 봤다며 과거 이야기를 꺼냅니다. 어릴 적 해인이 보트 사고로 물에 빠지고 오빠는 해인을 구하려다 죽게 되죠. (그 사건으로 해인의 엄마는 해인을 미워했던 것) 애써 무덤덤하게 말하는 해인의 모습에 현우는 슬프지만 괜찮은 척 해인을 대해줍니다.

어디서 들은 얘긴데 사람이 죽을 때가 되면 그 사람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 천사가 돼서 데리러 온대.
날 살려주고 죽은 우리 오빠가 이제 때가 됐다고. 날 데리러 온 건 아닐까?
근데 만약에 시간이 많이 흘러서 나중에 당신이 죽게 되잖아? 그럼 내가 천사가 돼서 데리러 와줄게.

 

해인과 식사 후 현우는 복구 업체에 전화를 걸어보지만 이미 문을 닫은 상황. 이상함을 느낀 현우는 양기를 시켜 자신의 차 블랙박스를 조사해 달라고 말합니다. (현우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자신의 차를 복구 업체 앞 주차장에 놔뒀던 것)

 

 

한편 그레이스는 CCTV 고장을 핑계로 몰래 금고 업체를 불러 현우의 금고를 열어봅니다. 그리고 그 속에서 현우가 작성해 뒀던 이혼 합의서를 발견하죠. 

 

 

은성은 이를 이용하기로 마음먹고 본격적인 계획에 들어갑니다. 먼저 홍 회장의 금고지기를 횡령으로 검찰에 고발합니다. 홍 회장은 내부의 소행일 것이라 생각해 조사하기 시작하고 모슬희는 홍 회장의 방에서 도청장치를 찾아내죠. 

 

 

화가 난 홍 회장은 집안 구석구석을 뒤지고 현우의 방에서 도청장치를 발견합니다. 현우의 컴퓨터에는 횡령 사실을 도청한 녹음 파일이 담겨 있었죠. 그리고 모든 걸 은성이 방에 몰래 설치한 몰래카메라로 지켜보죠. 

 

 

해인의 엄마는 해인에게 이 사실을 공유하지만 해인은 현우에게 죄를 뒤집어 씌우기 위해 누군가 벌인 일이라 생각합니다. 현우가 이 사실을 알까 걱정된 해인은 가족들의 전화를 받지 말라며 현우의 핸드폰 전원을 꺼버리죠.

 

 

한편 범자는 흥신소 사장에게 모슬희가 30년 전에 간통죄로 복역한 전과가 있는 오순영임을 알게 됩니다. 그녀는 감옥에서 아이를 출산한 기록도 있었죠. (설마 그 아이가 은성일까요?)

 

 

현우가 의심되었던 홍 회장은 현우의 방을 뒤지던 중 금고에서 이혼합의서를 발견합니다. 그레이스는 현우가 이혼 변호사이자 홍 회장의 경쟁 업체를 변호하는 아폴론에 다니는 친구 양기와 최근 자주 만났다며 현우가 이번 사건의 배후라 지목합니다.

 

 

그날 밤 함께 시간을 보내던 현우는 내일 검사 결과를 걱정하는 해인을 위해 시장 상인이 팔던 네잎클로버를 모두 구매합니다. 그리고 길을 걸어가던 중 3년 전 걸었던 자물쇠가 아직 남아있음을 발견하죠.

 

 

기쁜 마음에 한걸음에 해인에게 달려가지만 해인은 현우가 가져온 네잎클로버 다발을 집어던져버립니다. 그리고 해인의 엄마가 보낸 이혼 합의서를 현우에게 보여줍니다. 해인은 현우가 몰랐던 일임을 바라지만 현우는 자신이 쓴 것이라 솔직하게 털어놓죠. 

 

 

(해인) 모르는 거라고 해. 말하라고! 아니라고. 넌 모르는 거라고.
(현우) 아니... 내가 쓴 거야. 먼저 얘기 못해서 미안해.

 

+에필로그

 

해인이 첫사랑이라고 말했던 버스남의 정체는 바로 현우. 해인은 퇴근길 버스를 타고 가는 현우를 말없이 바라보았던 것이죠. (바라만 봐도 좋고 괜히 얼굴 보려고 길을 돌아갔던 사람이 현우였던 것) <별에서 온 그대>도 그렇고 박지은 작가는 에필로그 활용을 참 잘하는 것 같네요.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눈물의 여왕> 5화 6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드라마 홍보 당시 한 회도 빠짐없이 울었다고 인터뷰했을 정도 드라마 내내 주인공들이 많이 우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은데요. 겨우 화해했던 두 사람의 관계가 이렇게 또 부서지고 마는 것인지 앞으로의 내용이 점점 더 궁금해집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눈물의 여왕> 7화 8화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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