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여행

주말 뭐하지?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 제주편

edit.k 2023. 11. 26. 08:34
728x90
반응형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놀러 가기 좋은 국내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 관광공사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을 키워드로 각 지역별 추천 관광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6탄 제주 관광지 12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서귀포시 이중섭미술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중섭로 27-3
문의 : 064-760-3567
운영시간 : 09:00~18:00(17:30 매표마감) 7~9월 09:00~20:00(19:30 매표마감) / 매주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성인 1,500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400원 65세 이상, 장애인 무료

 

이중섭미술관은 천재 화가 이중섭의 창작 열의와 불멸의 예술성을 후대에 기리고자 건립된 전시관이다. 2002년 이중섭전시관으로 개관하여 2004년 제1종 미술관으로 등록되었다.

이중섭 화백은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1년 1월부터 서귀포시 서귀동 512-1번지의 작은 셋방에서 일본인 아내, 두 아들과 1년 남짓 머물며 지금까지 그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대부분의 그림을 그려냈다. 전쟁 피난민으로서 일시적인 체류였지만 힘들고 불우한 그의 일생 중 그래도 가장 안정적인 시기로, 뛰어난 작품을 그려낼 수 있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서귀포시에서는 이중섭이 살던 집을 복원해 이중섭 기념관을 짓고 집 앞 거리를 ‘이중섭 거리’로 지정했다.

이중섭 거리에는 피난 당시 거주했던 집이 원형 그대로 복원되어 있으며, 초가 뒤편으로 생전에 그렸던 그림을 전시한 ‘이중섭미술관’이 있다. 이중섭 화가의 작품들은 가나아트센터 대표 이호재 씨가 서귀포시에 기증한 것으로 이중섭 원화 작품 8점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근현대 화가의 작품 52점 등 모두 60점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2 서귀포시 제주추사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추사로 44
문의 : 064-710-6802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30) 하절기(7월~9월) 09:00~20:00 / 매주 월요일 휴무,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무
이용안내 : 입장료 무료

 

제주추사관은 조선후기 대학자이자 예술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삶과 학문 예술세계를 기리기 위해 지난 2010년 5월 건립되었다. 제주추사관의 전신은 1984년 지주지역 예술인들과 제주사 연구자들의 노력으로 건립된 추사유물전 시관이다. 그러나 전시관이 낡은 데다, 2007년 10월 추사유배지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면서 그 격에 걸맞게 재건립되어야 한다는 여론에 따라 새롭게 제주추사관을 완공하였다. 제주추사관은 추사기념홀을 비롯해 3개의 전시실과 교육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부국문화재단, 추사동호회 등에서 기증해 주신 ‘예산김정희종가유물일괄’, 추사 현판 글씨, 추사 편지 글씨, 추사 지인의 편지 글씨 등을 전시하고 있다.

 

3 서귀포시 천지연폭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문의 : 064-733-1528
운영시간 : 09:00~22:00 (입장마감 21:20)
이용요금 : [성인] 개인 2,000원 단체(10인 이상) 1,600원 [청소년, 어린이, 군인] 개인 1,000원 단체(10인 이상) 600원 ※ 노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 무료

 

그 이름만큼이나 빼어난 서귀포 천지연폭포는 조면질 안산암의 기암절벽이 하늘높이 치솟아 마치 신선의 세계로 들어온 것 같은 황홀경을 느끼게 한다. 천지연계곡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담팔수 자생지 이외에도 가시딸기, 송엽란 등의 희귀 식물과 함께 계곡 양쪽에 구실잣밤나무, 산유자나무, 동백나무 등의 난대성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천연기념물로 지정 보호되고 있다. 특히 담팔수나무는 담팔수과의 상록교목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안덕계곡, 천제연, 효돈천 등 제주도 남쪽해안이 섶섬, 문섬 등이 그 북한지이다. 이 천지연난대림지대를 따라 나 있는 산책로를 1㎞쯤 걸어 들어가면 웅장한 소리를 내며 떨어지는 폭포와 만나게 된다. 서귀포항 어귀에서 길게 뻗은 오솔길에는 꽃치자, 왕벚나무, 철쭉 등의 아름다운 꽃나무와 더불어 정취 어린 돌징검다리, 숲사이 군데군데 마련된 쉼터가 최상의 데이트 코스를 연출해 주어 연인들 사이에 무척 인기가 높다. 또한 폭 12m, 높이 22m에서 세차게 떨어져 수심 20m의 호를 이루는 천지연의 맑고 깊은 물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무태장어(천연기념물)의 서식지로서도 유명하다. 야간조명시설이 돼있어 11~4월에는 밤 10시까지 5~10월까지는 밤 11시까지 야간관광이나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최적지이다. 매년 서귀포칠십리축제가 이곳을 중심으로 화려하게 펼쳐지기도 한다.

 

4 서귀포시 정방폭포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칠십리로214번길 37
문의 : 064-733-1530
운영시간 : 09:00~17:20 ※ 일출·일몰시간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이용요금 : [개인] 어른 2,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1,000원 군인 1,000원 [단체 (10인 이상)] 어른 1,6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600원 군인 600원 ※ 청소년 13세~24세, 어린이 7세~12세, 군인 하사 이하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 문의 요망

 

천지연, 천제연과 더불어 제주도 내 3대 폭포 중의 하나인 정방폭포는 서귀포시 중심가에서 약 1.5㎞ 동남쪽에 위치해 있다.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서 높이 23m, 폭 8m, 깊이 5m에 이른다. 웅장한 폭포음과 쏟아지는 물줄기에 햇빛이 반사되면, 일곱 색깔의 무지개가 푸른 바다와 함께 어우러져 신비의 황홀경을 연출한다. 예로부터 이곳을 정방하폭(正房夏瀑)이라 하여 영주 십 경의 하나로 삼았다. 중국 진나라 시황제가 ‘서불(徐 )’에게 동양의 삼신산의 하나인 한라산에 가서 불로초를 캐어 오도록 하였으나 불로초를 찾지 못하고 정방폭포의 절벽에 ‘서불과지(徐市過之)’라는 글을 새기고 서쪽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해변을 끼고 높이 솟은 절벽에는 노송이 바다로 나뭇가지를 드리워 넘어질 듯 서 있으며 각종 수목이 울창하다.

 

5 서귀포시 감귤박물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순환로 441
문의 : 064-760-6400~1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30) /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무
이용요금 : [개인]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800원 [단체 (10인 이상)]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 어린이 500원 ※ 어른(25세~64세), 청소년(13세~24세), 어린이(7세~12세) ※ 노인 무료, 제주도민 50% 할인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서귀포 감귤 박물관은 제주 특산물인 감귤을 테마로 감귤의 세계를 한눈에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관한 공립 전문 박물관이다. 감귤의 역사와 문화, 산업과 노동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전시 등을 통해 제주인의 삶의 모습을 반추해 볼 수 있다. 감귤의 발생, 역사와 종류, 재배방법 등을 다양한 패널과 영상으로 구성하고, 유리온실에는 전 세계 84 품종의 감귤류를 식재 전시하여 사계절 싱싱한 감귤(생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감귤에 관한 모든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곳이다.

 

6 서귀포시 서귀포자연휴양림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1100로 882
문의 : 064-738-4544
운영시간 : 휴양림 09:00~18:00 (입장마감 17:00) 숙박 15:00~익일 12:00 / 연중무휴
이용요금 : [입장료]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300원
[시설이용료] 숲속의집 5인실 : 46,000원(비수기 주중)~85,000원(성수기 주말) / 12인실 : 104,000원(비수기 주중)~184,000원(성수기 주말)
산림휴양관 4인실 : 34,000원(비수기 주중)~60,000원(성수기 주말) / 8인실 : 63,000원(비수기 주중)~107,000원(성수기 주말)
세미나실 : 50,000원(4시간 이내)~100,000원(4시간 초과)
야영데크 2.7m : 4,000원 / 3.6m : 6,000원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한라산 남서쪽 해발 620m~850m 지대에 있는 천연 휴양림이다. 현재 이용 중인 면적은 해발 760m까지이며 서귀포시청에서 관리한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를 잇는 1100 도로 동쪽의 환상의 관광코스 중심에 자리 잡고 있다. 온대·난대·한대 수종이 다양하게 분포된 울창한 편백림에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시원한 개울물과 숲,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뚜렷한 계절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제주도 최고의 휴양림이다. 산책로와 만남의 숲, 산막, 놀이마당과 1·2 야영장, 협곡탐험로, 전망대, 잔디광장, 야외무대, 야외교실, 어린이놀이터, 족구장, 체력단련장 등과 한라산에서 내려온 물이 고이는 계곡을 이용한 물놀이터 등이 있다. 캠핑을 즐길 수 있는 42개의 야영 데크도 마련되어 있다.

 

7 제주시 도립미술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1100로 2894-78
문의 : 064-710-4300
운영시간 : 09:00~18:00 (7월~9월 09:00~20:00) ※ 매표는 관람시간 종료 30분 전까지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연휴 휴무
이용안내 : 어른 개인 2,000원 단체 1,400원 / 청소년&군인 개인 1,000원 단체 700원 / 어린이 개인 500원 단체 300원 ※ 무료 대상자는 홈페이지 참고

 

제주도립미술관은 아름답고 청정한 제주의 자연 속에 세워진 ‘예술의 빛과 숨결이 넘치는 숲 속의 미술관’이다. 그 속에 제주의 전통문화에 바탕을 둔 문화 예술의 역사를 오롯하게 담아내었다. 제주미술사는 물론 세계 미술사, 세계 미술의 흐름까지 함께 조망해 볼 수 있다. 특히,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 장리석 화백의 기증 작품 110점을 감상할 수 있는 장리석 기념관을 비롯하여 상설전시와 기획 전시, 장리석 전시실, 야외 전시실 등을 통하여 예술의 경지에 이르는 창의성과 다양성 등 훌륭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해 나가고 있다.

 

8 제주시 민속자연사박물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삼성로 40
문의 : 064-710-7708
운영시간 : 09:00~18:00 ※ 매표 마감은 17:3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및 다음날, 훈증 소독기간(별도공지) 휴무
이용요금 : [개인] 어른 2,000원 청소년·군경 1,000원 [단체 (10인이상)] 어른 1,600원 청소년·군경 800원 [도민] 50% 감면 [관람료 면제]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국가유공자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제주의 대표 박물관으로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하여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 1984년 5월 24일 개관한 이래 실물 자료와 모형·마네킹 등을 활용해 입체적으로 전시함으로써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제주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로비에 설치된 참고래 골격 표본과 제주의 신비로운 실감 영상은 제주의 가치를 한눈에 보여준다. 제주도 형성사, 여러 가지 암석, 한라산의 식물 수직분포도, 곤충, 포유류 등 제주의 형성과정과 여러 자연생태까지도 볼 수 있다. 그리고 제주인의 일생, 생업, 의식주 등을 통해 과거 제주인의 생활을 접할 수도 있다. 월별로 박물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일 6회 정기전시해설도 있으며 약 60분 정도 소요된다. 두 가지 모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9 제주시 제주목관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덕로 25
문의 : 064-710-6717
운영시간 : 09:00~18:00 ※ 입장시간 마감 17:30
이용요금 : [개인] 어른 1,500원 청소년 및 군인 800원 어린이 400원 [단체 (10인 이상)] 어른 1,000원 청소년 및 군인 600원 어린이 300원 ※ 무료 대상자는 홈페이지 참고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지금의 관덕정을 포함하는 주변일대에 분포해 있었으며, 이미 탐라국시대부터 성주청 등 주요 관아시설이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고 있다. 관아시설은 1434년 관부의 화재로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진 뒤 바로 역사를 시작하여 그다음 해인 1435년에 골격이 이루어졌으며, 조선시대 내내 중. 개축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제주목 관아는 일제강점기 때 집중적으로 훼철되어 관덕정을 빼고는 그 흔적을 볼 수가 없었다. 제주시에서는 탐라국 이래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제주의 정치. 행정.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던 제주목 관아를 원래의 양식으로 복구하고자, 1991년부터 1998년까지 4차례 발굴조사를 마친 결과, 탐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여러 문화층과 함께 문헌상에 나타난 중심 건물인 홍화각(弘化閣), 연희각(延曦閣), 우연당(友蓮堂), 귤림당(橘林堂)등의 건물터와 유구(遺構)가 확인되고 유물(遺物)도 출토되었다. 1993년 3월 30일에 제주목 관아지 일대가 국가 사적으로 지정되었고, 발굴과정에서 확인된 초단. 기단석 등을 토대로 하고, 『탐라순력도(耽羅巡歷圖)』와 『탐라방영총람(耽羅防營總覽)』 등 당대(當代)의 문헌(文獻) 및 중앙문화재위원·향토사학가·전문가 등의 고증과 자문을 거쳐 관아지 복원 기본설계를 완료, 2002년 12월에 복원(復元)을 완료하였다.

 

10 제주시 제주별빛누리공원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돌목동길 60
문의 : 064-728-8900
운영시간 : 하절기(4월~9월) 15:00~23:00 동절기(10월~3월) 14:00~22:00 ※ 입장은 마감 1시간 30분 전까지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 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익일 휴무
이용요금 : 성인 - 개인 5,000원 / 단체(10인 이상) 3,000원
청소년, 군인, 노인 - 개인 3,500원 / 단체 2,100원
어린이 - 개인 2,000원 / 단체 1,200원
※ 어린이 : 만 7세 이상 12세 이하인 자(초등) ※ 청소년 : 13세 이상 18세 이하인 자(중·고등) ※ 군인 : 하사이하의 의무 복무중인 군인, 의무경찰, 전투경찰, 의무소방원, 경비교도대, 공익근무요원 ※ 어른 : 19세 이상 64세 이하인 자 ※ 무료 대상자는 홈페이지 참고

 

제주별빛누리공원은 33,637m² 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329m² 규모의 천문테마공원이다. 건물 3층의 주 관측실과 보조 관측실에는 주경의 지름이 600㎜인 반사식 망원경 1대와 200㎜ 반사식 망원경 5대, 80㎜와 157㎜의 굴절식망원경 각 1대, 200㎜ 반사굴절식망원경 1대를 갖춰 관람객들이 천체를 관측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우주선을 타고 달까지 여행을 가는 과정의 영상을 볼 수 있는 4D입체영상관(50석)과 전시실이 있으며, 2층에는 반구형 스크린이 있는 134석 규모의 천체투영실과 세미나실, 회의실, 연구실, 사무실이 마련돼 있다. 이밖에 야외 광장에는 태양계 행성과 해시계, 관망용 쌍안경 2대 등이 설치됐다.

 

11 제주시 해녀박물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녀박물관길 26
문의 : 064-782-9898
운영시간 : 09:00~18:00(매표마감 17:1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 휴무
이용요금 : [개인] 어른 1,100원 청소년 및 군인 500원 [단체 (10인 이상)] 어른 8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원 [도민] 50% 할인 ※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제주도에 위치한 해녀박물관은 제주의 상징인 ''해녀''를 주제로 그들의 생활풍습, 무속신앙, 세시풍속, 해녀공동체뿐만 아니라 제주민의 역사, 여성, 생업, 경제, 해양, 신앙, 연희 등 제주의 전통문화를 총망라하여 전시하고 있다. 박물관 안팎의 전시물들은 모두 해녀들이 기부한 것이며, 전시관 안에는 실제 해녀의 집도 기부받아 옮겨와 있다. 해녀박물관 앞의 정원은 해녀 항일 운동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여성 항일 운동인 1932년 1월 시위에 참여한 해녀들의 2차 집결지였다. 그곳에는 해녀 항일 운동 정신을 기리고자 제주해녀항일운동비가 세워져 있어 제주 여성의 삶에 대한 강인한 의지를 느낄 수 있다. 해녀박물관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보다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스마트교육용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구글플레이)와 IOS(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하여 이용할 수 있다.

 

12 제주시 삼양선사유적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선사로2길 13
문의 : 064-710-6806 / 064-710-6714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마감 17:30) / 연중무휴

 

삼양동 선사유적은 기원전·후 1세기를 중심으로 한 시기의 집터 약 230 여기가 확인된 대단위 마을 유적이다. 이 마을 안에는 크고 작은 집터, 창고, 저장공, 야외 토기요지, 불 땐 자리, 마을 공간을 구획한 돌담과 배수로, 폐기장, 조개무지, 고인돌 등이 확인되었다. 지금까지 발굴조사에서 확인된 집터는 원형주거지, 장방형주거지, 부정형주거지, 창고지 등이다. 원형주거지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으며 대부분 한국 본토의 이른바 ‘송국리형 주거지’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 이 유적지에서 출토된 옥제품 등으로 보아 당시 삼양 동선사인들은 [삼국지] 등의 기록처럼, 중국·일본 등과의 교역을 통하여 축적된 부를 토대로 탐라국의 기틀을 다진 것으로 짐작된다. 삼양동 유적이 한국 본토나 일본의 야요이시대 주거지와 다른 특징적 요소는 집터 유구 자체가 완전한 정형성으로 작은 광장이 배치되어 있고 그 주위로 원형움집 다수가 둥그렇게 들어서 있는 ‘단위주거군’의 정형성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유적의 중요성 때문에 삼양동 마을 유적은 1999년 11월 15일에 국가사적지로 지정되었고, 지난 2004년 4월 전시관 2동, 선사움집 14동 등이 복원 완료되어 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16탄! 제주 관광지 12곳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새로운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지난 추천 관광지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공지 보러 가기

1탄 강원 2탄 충북 3탄 대전 4탄 충남 5탄 세종 6탄 전북 7탄 광주 8탄 전남 9탄 부산 10탄 울산 11탄 대구 12탄 경북 13탄 경남-1 14탄 경남-2 15탄 경남-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