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뭐하지?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 울산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놀러 가기 좋은 국내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을 키워드로 각 지역별 추천 관광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10탄 울산 관광지 10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동구 울산대교 전망대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봉수로 155-1
문의 : 052-209-3345 / https://tour.ulsan.go.kr
운영시간 : 09:00~21:00 /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월요일, 명절 당일 휴무
울산대교 전망대는 높이 63M(해발 20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동양에서 3번째로 긴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울산의 3대 산업인 석유화학, 자동차, 조선산업 단지 및 울산 7대 명산을 조망할 수 있다. 주간에 바라보는 울산의 전경과, 야간에 바라보는 공단과 도심의 야경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전망대에는 동구 관광기념품 기프트샵과 카페 등을 운영하고 있다.
2 울주군 영남알프스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문의 : 울주군 산림공원과 052-204-1726 / https://tour.ulsan.go.kr
운영시간 : 연중개방, 연중무휴
이용안내 : 입장료 무료
영남 알프스는 울산, 밀양, 양산, 청도, 경주의 접경지에 형성된 가지산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의 산들이 수려한 산세와 풍광을 자랑하며 유럽의 알프스와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7개의 산을 지칭하나, 운문산, 문복산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영남 알프스는 전체 면적이 약 255㎢이며, 한국 100대 명산에 포함된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이다. 사계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지만 가을이면 산 곳곳이 억새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여 전국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한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가 있고, 아름다운 기암절벽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어 자연이 만든 거대한 동·식물원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영남알프스에는 아름다운 자연만큼이나 즐길거리가 가득한데, 산길, 계곡, 자갈길, 덤불숲을 거침없이 달리는 산악자전거 MTB나 영남알프스의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패러글라이딩 등이 있다. 기존 등산로를 최대한 활용한 하늘억새길 조성사업과 억새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영남알프스 산악마라톤대회, MTB 챌린지 대회 등 저탄소 스포츠 이벤트를 개최한다.
3 울주군 국제클라이밍센터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문의 : 052-204-2932,2933,2937 / https://ynawc.ulju.ulsan.kr/climing
운영시간 : 3월 ~ 11월 09:00 ~ 21:00 12월 ~2월 09:00 ~ 20:00 토·공휴일 09:00 ~ 18:00
휴무 안내 : 매주 월요일 (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그 밖에 시설보수 또는 점검 등을 위하여 휴관이 필요할 때
이용요금 : 체험(1회 60분, 장비대여료 포함) - 평일 미성년자 2,000원 성인 3,000원 / 토·공휴일 미성년자 3,000원 성인 4,000원
1인(1회 4시간, 장비 대여료 미포함) - 평일 미성년자 1,000원 성인 3,000원 / 토·공휴일 미성년자 2,000원 성인 4,000원
*더 자세한 요금은 홈페이지 참고
울주군 상북면 영남 알프스 자락에 위치한 국제 클라이밍센터로 스포츠 클라이밍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에 따른 관심증대와 올바르고 안전한 등반 문화 보급을 위해 자체 강습을 운영하고 있다.
4 울주군 석남사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석남로 557
문의 : 052-264-8900 / www.seoknamsa.or.kr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안내 : 무료
석남사(石南寺)는 가지산(迦智山) 혹은 석안산(石眼山)이라고 하는 산의 남쪽에 있다 하여 석남사(石南寺)라 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200여 년 전 신라 헌덕왕 16년(824년) 도의국사의 창건이래 여러 차례 중건 중수를 거듭하다가 임진왜란 때 소실되고 그 후 1674년 조선 현종 15년 탁영(卓靈), 선철(善哲) 선사(禪師)등에 의하여 중건되었으며 다시 1803년 순조 3년에 침허(枕虛) 수일(守一) 선사 등에 의하여 중수되었다. 1912년 우운(友雲) 스님에 의하여 다시 중수된 바 있으며 1957년 비구니(比丘尼) 인홍스님께서 주지로 부임하신 이래 각 당우를 일신하여 현재에 이르렀으며, 건물 동수가 모두 30 여동이며, 대한 불교조계종 산하 80여 개의 선원 중 문경 봉암사와 더불어 종립특별선원(宗立特別禪院)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5 울주군 번개맨 우주센터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문의 : 052-254-0272 / https://ynawc.ulju.ulsan.kr/space
운영시간 : 10:00~18:00 (발권마감 : 번개우주선 16:50 / 번개미로 17:10)
※ 단, 번개미로의 경우 회차별 발권은 체험종료 30분 전에 마감
※ 안전한 관람을 위해 발권 수량이 한정되어 있으며, 적정인원이 채워진 경우 조기마감 될 수 있음
휴무안내 :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 / 1월 1일 / 설날 및 추석 당일 / 그 밖에 시설보수 또는 점검 등을 위하여 휴관이 필요할 때
이용요금 : [번개우주선] - 대인 3,000원 - 소인 9,000원
[번개미로] - 대인 3,000원 - 소인 9,000원
[번개열차] 1,000원(번개맨 체험관 이용객은 1회 무료)
[무료] 36개월 미만
울산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열린 공간의 장으로서 알프스 시네마, 번개맨 체험관, 국제 클라이밍 장, 산악 문화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내 번개맨 체험관은 국내 최초 실감 체험 다면영상 콘텐츠 번개우주선과 스포테인먼트 번개미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영웅인 EBS “번개맨”을 주제로 만들어진 어린이 테마시설이다. 번개맨 체험장은 어린이들에게 인기 있는 EBS 대표 캐릭터 번개맨과 함께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번개우주선은 번개맨과의 실시간 대화, 번개우주선 에너지 충전 체험, 번개우주선 탑승, 홀로그램을 통한 번개파워 충전, 번개체조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번개미로는 번개대원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액티비티 미로체험이다. 그 외 퍼즐 맞추기, 번개열차 탑승, 플라즈마볼 체험 등 어린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다양한 체험 활동들이 준비되어 있다.
6 울주군 간절곶 소망길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문의 : 052-204-0352
운영시간 : 연중무휴
이용안내 : 입장료 무료
간절곶 소망길은 한반도에서 제일 먼저 새해를 여는 ‘간절곶’의 명칭과 해맞이를 통해 한 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바람의 의미를 담아 만들어진 해안 길이다. 진하 명선교에서 시작하여 남쪽 해안을 따라 신암항까지 10km 구간이며, 사랑, 낭만, 행복 등 다섯 가지 테마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간절곶 소망길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볼 수 있는 간절곶을 비롯해 동해안의 절경이 펼쳐지는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5m 높이를 자랑하는 소망우체통은 1970년대에 사용된 옛 우체통을 본떠 2006년에 제작된 것으로 실제로 우편물 수거가 이루어지는 진짜 우체통이다. 근처 매점이나 카페에 무료 엽서가 비치되어 있으니 친구나 가족에게 기념엽서를 보내보는 것도 좋다. 우체통 뒤로는 ‘아름다운 등대 16경’에 선정된 간절곶 등대가 서 있고, 큰 날개를 편 풍차가 해안 길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 끝자락엔 드라마 ‘메이퀸’에 등장한 드라마하우스를 만나볼 수 있고, 그 앞 대송항의 방파제 끝에는 연인을 위한 프러포즈 등대가 있다. 등대에 서면 음악과 팡파르가 흘러나와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7 중구 태화강 은하수다리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무거동
문의 : 052-229-7563 / www.ulsan.go.kr
운영시간 : 연중무휴
태화강을 가로질러 중구와 남구 삼호동을 이어주는 은하수다리는 옥동~농소 1구간 도로를 개설하며 건립된 인도교로,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뒤편에 있으며 2020년 6월 개통한 국가정원교 하부에 설치되었고 태화강 국가정원 태화지구와 삼호지구를 잇는 국가정원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이 다리는 태화강 국가정원의 대자연과 잘 어우러져 울산 시민은 물론 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명소이다.
이예로와 붙어있어 이예교라 불리다 2020년 공모를 통해 지어진 은하수다리 명칭은 은하수길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태화강국가정원 은하수다리 아래는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운동공간이, 위로는 차도인 국가정원교가 있다. 은하수다리 전체가 보행자 전용길로 이동 시 자전거, 킥보드 등은 내려서 끌고 갈 순 있지만 탑승 불가한 점을 유의하여야 하고 은하수다리 중간쯤 나오는 강화유리 바닥을 훼손할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고 하니 주의해야 한다.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는 태화강의 물결과 대숲을 감상하고, 밤에는 색색의 조명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시간별 찬란하게 빛나는 조명 칼라가 걷는 동안 신비로운 느낌은 물론 사진 찍는 재미까지 있어 울산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8 중구 태화강국가정원
주소 : 울산광역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길 154
문의 :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 052-229-3147~8
운영시간 : 연중개방
이용안내 : 입장료 무료
태화강의 수질개선과 더불어 태화강 둔치의 환경개선을 병행하면서 방치되어 있던 십리대숲을 정비하고, 비닐하우스와 농경지로 이용되던 태화들 사유지를 매수하여 친환경 웰빙공간으로 조성한 결과 울산시민들의 휴식과 건강, 문화와 만남의 장이 되었다. 그리고 하천이라는 입지적 제약 요건과 한계를 극복하고 오히려 하천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원을 표현한 국내 최초 수변생태정원이라는 점과 산업화 과정에서 ‘죽음의 강’에서 생태하천으로 살려낸 시민들의 열정을 높이 평가받아, 2019년 7월 12일 우리나라 제2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 중구 태화동, 남구 무거동․신정동 일원에 걸쳐 835,452㎡로 생태․대나무․무궁화․참여․계절․수생 등 6개의 주제정원과 녹지 및 편의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국가정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나무 숲 정원인 십리대숲이 약 4km 구간에 걸쳐 있고, 일본ㆍ중국ㆍ우리나라의 대나무 63종을 볼 수 있는 대나무생태원, 계절별로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초화단지, 개인․작가․학생․시민단체의 참여로 정원과 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각종 주제정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이와 함께 색색의 불빛과 대나무가 어우러져 도심 속 은하수길을 만들어 내는 이색적인 은하수정원은 독특한 야간 볼거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국가정원 안내센터, 태화강전망대, 십리대밭교를 건립하여 휴식공간 제공 및 생태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최근 척과천의 깨끗한 물을 송수관로를 통해 직접 실개천으로 공급하는 국가정원 실개천 유지수 확보사업의 준공으로 태화강 국가정원 내 오산못과 실개천의 수질 개선과 더불어 분수 등의 시설물 재가동으로 더욱 볼거리가 풍성해졌다. 십리대숲과 함께 맑은 실개천이 어우러져 더욱더 품격 있는 국가정원을 즐길 수 있다.
9 남구 장생포고래문화마을
주소 : 울산광역시 남구 장생포고래로 271-1
문의 : 052-226-0980 / www.whalecity.kr
운영시간 : 10:00~18:00 (매표마감 17:30) /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휴무
2015년 조성된 고래문화마을에서는 예전 장생포 고래잡이 어촌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였으며, 고래광장, 장생포 옛 마을, 선사시대 고래마당, 고래조각 정원, 수생 식물원 등 다양한 테마와 이야기를 담은 공원을 둘러볼 수 있다. 실물크기의 고래를 형상화하여 다양한 고래를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이색적인 체험공간뿐만 아니라 고래와 관련된 교감, 공존 등 다양한 테마를 다루고 있는 스토리텔링 포토존, 반구대 암각화와 고래잡이 벽화 등 선사시대 고래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야외 학습 공간 등 다양한 학습과 놀이가 가능한 공간이다.
10 동구 대왕암공원
주소 : 울산광역시 동구 등대로 95
문의 : 052-209-3738 / https://daewangam.donggu.ulsan.kr/
운영시간 : 연중무휴
대왕암 공원은 우리나라에서 울주군 간절곶과 함께 해가 가장 빨리 뜨는 대왕암이 있는 곳이다. 산책로에는 숲 그늘과 벚꽃, 동백, 개나리, 목련이 어우러져 있다. 28만 평에 달하는 산뜻한 공간을 가진 이 공원 옆에는 일산해수욕장의 모래밭이 펼쳐져 있다. 우리나라 동남단에서 동해 쪽으로 가장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해당하는 대왕암공원은 동해의 길잡이를 하는 울기항로표지소로도 유명하다. 이곳 항로 표지소는 1906년 우리나라에서 세 번째로 세워졌으며, 이곳 송죽원에서는 무료로 방을 빌려주어 아름다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민박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입구에서 등대까지 가는 길은 600m 송림이 우거진 길로, 1백여 년 아름드리 자란 키 큰 소나무 그늘이 시원함과 아늑함을 선사한다. 송림을 벗어나면 탁 트인 해안절벽으로 마치 선사시대의 공룡화석들이 푸른 바닷물에 엎드려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거대한 바위덩어리들의 집합소이다.
불그스레한 바위색이 짙푸른 동해 바다색과 대비되어 아주 선명하다. 마주 보이는 대왕암은 하늘로 용솟음치는 용의 모습 그대로다. 점점이 이어진 바위를 기둥삼아 가로놓인 철교를 건너면 대왕암에 발을 딛게 된다. 대왕암으로 향하는 길에 위치한 대왕교는 1995년 현대중공업에서 건립기증한 다리이다. 댕바위 혹은 용이 승천하다 떨어졌다 하여 용추암이라고도 하는 이 바위는 신라 문무왕의 호국룡 전설에 이어지는 이야기가 있다. 왕의 뒤를 이어 세상을 떠난 문무대왕비가 남편처럼 동해의 호국룡이 되고자 이 바위로 바다에 잠겼다는 것이다. 대왕암 외에도 괴이하게 생겼다 하여 쓰러뜨리려다 변을 당할 뻔했다는 남근바위, 그리고 탕건바위와 자살바위, 해변 가까이 떠 있는 바위섬, 처녀봉 등이 시야를 꽉 채운다. 기암 해변의 오른쪽으로는 고 이종산 선생이 세웠다는 구 방어진 수산중학교가 있고 그 아래에 500m가량의 몽돌 밭이 펼쳐져 바위해안의 운치를 더해 준다. 북쪽에서 바라보면 현대중공업의 공장 전경이 펼쳐져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10탄! 울산 관광지 10곳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11탄 주말 추천 관광지 대구 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지난 추천 관광지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보러 가기
1탄 강원 2탄 충북 3탄 대전 4탄 충남 5탄 세종 6탄 전북 7탄 광주 8탄 전남 9탄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