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뭐하지?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 대전편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놀러 가기 좋은 관광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한국관광공사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을 키워드로 각 지역 별 추천 관광지를 공개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3탄 대전 관광지 3곳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1 대덕구 계족산 황톳길
주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 산85
문의 : 042-608-5163 / www.daedeok.go.kr
이용안내 : 이용요금 무료, 연중무휴
계족산 황톳길은 2006년 임도 총 14.5km에 질 좋은 황토 2만여 톤을 투입하여 조성한 맨발 트래킹의 명소이다. 경사가 완만해 맨발로 걷기 무리 없을 뿐 아니라, 여름에는 발끝부터 황토의 시원한 기운이 올라와 무더위를 식히기 좋다. 신발을 신고 걸을 수 있는 둘레길도 있으며, 산책로의 시작지점에는 황톳길 이야기와 미술 작품을 살펴볼 수 있는 ''숲 속 광장''이 있다. 놀이터나 정자 등 편의시설, 세족장이 있어 발을 담그고 잠시 머물기 좋다. 황톳길을 걷다가 푯말을 따라 20분간 더 오르면 계족산성으로 향한다. 해발 420m에 위치한 계족산성을 외부의 침입을 방어하는 삼국시대의 성벽으로 현재는 계족산의 대표 전망대로 자리매김했다. 곳곳에 벤치가 있어 산책 도중 쉬기 좋고, 자리에 앉으면 대청호, 벚꽃 나무 군락 등 대전 시내가 한눈에 담긴다. 또한 매년 5월 ''계족산맨발축제''를 개최하며 4월~10월까지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 동구 우암사적공원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문의 : 042-251-4205 / www.donggu.go.kr
운영시간 : 하절기 (3~10월) 05:00~21:00 / 동절기 (11~2월) 06:00~20:00 / 연중무휴
이용안내 : 이용요금 무료
우암사적공원은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 선생이 학문을 닦던 곳으로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사상을 꽃피운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선생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이다. 사적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왼쪽으로 대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남간정사를 살펴보고 나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관이 있고, 유물관 앞 홍살문 사이로 멀리 명정문(明正門)이 보인다.
3 중구 옛충남도청(대전근현대사전시관)
주소 : 대전광역시 중구 중앙로 101
문의 : 대전근현대사전시관 042-270-4537 / www.djjunggu.go.kr/tour/index.do
운영시간 : 10:00~18:00 / 매주 월요일, 1월 1일, 명절 연휴 휴무
이용요금 : 무료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근대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등록문화재)에 대전근현대사전시관 및 (구) 충남도지사 집무실이 개방되어 있다. 20세기 초부터 최근까지 약 100년간의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 원도심의 다양한 모습들을 느껴볼 수 있다. 도청사내에 대전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기획전시실이 있어 역사는 물론, 건축, 디자인, 민속 등 여러 분야의 특별전과 순회전을 하고 있다. 그 외 근대문화유산인 옛 충남도청사 본관을 활용한 도청사 투어와 음악회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이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여행이 있는 주말 추천 관광지 3탄! 대전 관광지 3곳을 알아봤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4탄 주말 추천 관광지 충남편을 소개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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