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리뷰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 7-8화 줄거리, 명대사

edit.k 2024. 4. 1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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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 7-8화 줄거리를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지난 줄거리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보세요!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 줄거리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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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혜원은 인주의 협박에 못 이겨 태오에게 전화를 겁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태오는 인주가 있는 클럽을 찾아가죠. 인주는 혜원과 태오의 사진을 빌미로 자신에게 충성할 것을 강요합니다.

 

 

혜원이 위험할까 걱정되었던 태오는 결국 인주 앞에 무릎 꿇게 되죠. 인주는 충성의 의미로 마약이 든 술을 건네고 태오는 결국 술을 마시고 정신을 잃고 맙니다.

 

 

한편 강 회장은 추혁진 변호사를 통해 태오를 공격한 인물이 인주의 비서로 일했던 모기준임을 알게 됩니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강 회장은 모기준의 뒤를 캐보라고 지시하죠.

 

 

다음날 아침 정신이 든 태오는 자신의 옆에서 죽어 있는 인주와 인주의 애인 보나를 발견합니다. 하지만 마약 때문에 아무런 기억이 남아 있지 않았죠. 결국 태오는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되어 조사를 받게 됩니다.

 

 

언론을 통해 인주의 죽음이 알려지고 강 회장의 가족들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태오의 소식을 들은 완은 자신에게도 위험이 닥칠까 두려워 태오와 일했던 모든 자료를 삭제하죠. 강 회장은 인하에게 모든 언론 보도를 막고 조용히 처리할 것을 지시합니다. 

 

 

경찰 조사를 받던 태오에게서 코카인, 필로폰 등 각종 마약이 발견됩니다. 태오는 그 당시 상황을 기억해보려고 하지만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죠. 

 

 

다음날 태오에게서 배임횡령 혐의 의혹까지 터지게 되고 강 회장은 누군가가 사건을 더 키우고 있다며 분노합니다. 뒤늦게 소식을 들은 혜원은 인하에게 태오를 도와달라고 말하지만 인하는 자신의 형을 죽인 태오의 뒤를 봐줄 수 없다며 거절하죠.

 

 

(인하) 내가 왜? 한태오는 강인주를 죽였어. 뭐 가족애다 형제애다 그런 애틋한 감정 같은 건 없는데 그래도 형이고 가족이야. 그런 나보고 지금 한태오 편에 서라는 거야?
(혜원) 태오가 살인자라고 확신해? 너도 믿지 않는다며... 그럴 리 없다며!
(인하) 정신 차려. 정신 차리고 내 말 똑똑히 들어. 너하고 나 이제 강 씨 일가 일원이야. 비선재 사람. 그건 어떤 경우에도 강오가 가장 우선시돼야 한다는 걸 뜻해.
(혜원) 너 내가 아는 강인하 맞아? 너무 낯설다.
(인하) 진실은 언제나 낯선 법이야. 지금 이 순간부터 너한테 남아 있는 한태오 흔적. 그거 다 지워.
(혜원) 무슨 뜻이야?
(인하) 널 위해서 하는 말이야. 더 이상 나 화나게 하지 마.

 

그렇게 재판이 진행되고 인주의 비서 모기준이 나타나 호텔에 태워준 것은 태오와 인주, 보나 3명뿐이었으며 호텔에서의 2차 파티는 태오의 생각이었다고 진술합니다.

 

 

이어 모기준은 태오가 이전 기준에게 건넨 경고를 마치 살인의 의도가 있었던 것처럼 위증합니다. 태오는 점점 뭔가 일이 이상하게 진행되고 있음을 깨닫죠. 

제 기억에 말다툼을 벌인 적은 없습니다. 이상한 말씀을 하신 적은 한 번 있지만..
'강인주한테 가서 전해. 나한테 한 경고 잊지 않겠다고. 난 받은 만큼 꼭 갚는 사람이라고'라고요.

 

그날밤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던 태오에게 인하가 찾아옵니다. 인하는 앞으로의 계획을 모두 망쳤다며 태오를 비난합니다. 전혀 기억나지 않는 태오는 인하에게 아무런 변명도 할 수 없었죠.

 

(인하) 사과할 생각이면 접어. 미안하다, 잘못했다. 그따위 소리 들으러 온 거 아니니까. 니가 모든 걸 다 망쳤어. 우리 계획, 우리 꿈. 난 니가 망친 것들을 다시 원상 복귀 시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작정이야. 니가 모든 걸 망쳤어도 난 내 자리에서 변함없다는 걸 알려 주려고.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넌, 너보다 나를 더 걱정하고 있을 테니까.
(태오) 만약 내가 무죄라면?
(인하) 무죄라고 생각해? 아니면 무죄라고 믿고 싶은 거야?
(태오) 글쎄... 진실이 어쨌든 이거 하난 분명해. 내가 여기 있는 이상 너한테 용서를 구할 자격 없다는 거.
(인하) 자격? 없지. 그러니까 남은 시간 자격 없는 니 자신을 원망하고 저주하면서 살아. 내가 준비한 이별사는 여기까지.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다.

 

인하가 떠나고 태오는 '왜 죽였는지' 묻지 않는 인하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습니다. 다음날 이어진 2차 공판에서 모기준은 다시 한번 증인으로 나서 태오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죠.

 

 

매일 밥도 먹지 않고 잠을 자지도 않고 지내던 태오는 결국 교도소 운동장 한가운데서 기절하고 맙니다. 그리고 기절하는 순간 사건 당일 3명 외에 한 명의 인물이 더 있었다는 걸 떠올리죠.

 

 

교도소 내 의무실에서 눈을 뜬 태오 앞에 의사 진경이 나타납니다. 진경은 태오가 혜원에게 전화를 걸 수 있게 도와주죠. (진경은 박사진의 딸로 과거 인주와 약물 문제로 악연이었던 인물) 태오는 혜원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제부터 알아보려고. 내가 정말 강인주를 죽였는지. 아닌지.

 

 

다음날 인하는 태오의 자리였던 미래전략실 제1본부 본부장으로 오게 됩니다. 그는 태오가 그동안 해왔던 업무를 대신하게 되죠. (태오는 미래전략실이라는 이름 아래에서 강중모 회장을 싫어하는 세력들을 사찰하고 감시하고 있었죠)

 

 

인하는 최근 강오제분 대표이사인 박사진과 강오전자 고문인 임종용, 전 상생협력센터 채동욱 센터장이 잦은 만남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혜원은 완이 있는 이탈리아 레스토랑에 찾아와 태오의 메시지를 전달하죠. 엮이고 싶지 않았지만 자신의 존재가 드러나는 것이 싫었던 완은 태오를 찾아옵니다. 태오는 완에게 모기준에 대해 알아봐 달라고 하죠.

 

8화

 

인하는 혜원과 태오가 자주 만났던 아지트를 찾아옵니다. 인하는 이미 혜원과 태오가 서로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었죠. 

 

 

한편 강 회장은 모기준이 22년 전 뺑소니 사고로 죽은 별장 입주 직원 배영은의 아들임을 알게 됩니다. 기준은 별장에서 인하와 함께 초등학교, 중학교 생활을 함께 해온 친구였죠. (뺑소니 사고는 원래 인주가 저지른 일이었으나 장금석과 집안 식구들이 이를 막은 것. 덕분에 가족에게 버린 받은 인하와 강오에 원한이 있는 기준이 친해진 것이죠)

 

 

완은 태오의 지시에 따라 기준이 있는 오피스텔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오피스텔에서 기준의 집에 들어가는 인하를 목격하죠. (인하와 기준은 한 편임을 확신합니다)

 

 

태오는 이번 일에 인하가 엮여 있다는 것을 알고 큰 충격을 받습니다. 애초에 이번 일은 인주가 목적이 아닌 자신이 목적이었다는 걸 깨닫게 되죠.

 

 

다음날 최종 선고가 진행되고 태오는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받습니다. 태오는 분노하지만 결국 교도소에 수감되죠. (이후 재심을 신청합니다.)

 

 

사형수가 되어 교도소에 온 태오는 감방 동기인 탁사장과 일행들을 만나게 됩니다. 탁사장은 이전 태오가 대학을 다닐 당시 혜원의 엄마 향미가 훔친 돈을 받아내기 위해 혜원을 찾아왔었죠. 

 

 

한편 선고 후 태오가 재심을 신청한 것을 안 인하는 법무팀장을 통해 어떠한 수단과 인맥을 동원해서라도 태오는 사형이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날 밤 인하는 혜원의 목을 조르며 태오와 혜원의 사이를 알고 있었음을 털어놓죠. 갑작스럽게 변해버린 인하의 태도에 혜원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인하는 태오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그를 친구가 아닌 수단으로만 생각했던 걸까요?)

 

내가 왜 널 선택했는 줄 알아? 한태오가 널 원했으니까. 걔가 뭔갈 원하기 시작하면 사람이 되고 싶어 지는 법이거든. 주는 대로 받아 처먹고 짖으라면 짖어야 될 개가 인간인 척 욕심이라는 게 생기면 안 되잖아. 그래서 널 선택했어. 욕심을 부려 봤자 가질 수 없다는 걸 알려 주려고. 사람의 자릴 함부로 넘보지 못하게 하려고. 한태오 그 새끼를 제자리에 꽁꽁 묶어 두려고. 이제 알겠어? 니 용도가 뭔지. 그러니까 정신 차려. 안 그러면 결국 죽어. 

 

 

다음날 혜원은 태오를 찾아옵니다. 태오는 혜원에게 꿈꾸던 일을 이루라고 조언합니다. 그는 강 회장에게 강오 예술 재단을 얻어내라고 말하죠.

(태오) 너도 이제 진짜 바라던 일 시작해야지.
(혜원) 내가 진짜 바라던 일?
(태오) 강회장 찾아가. 찾아가서 재단에서 일하겠다고 해. 최대한 당당하게. 상생협력센터가 강오의 미래라면 비자금 공장인 예술 재단은 강오의 현재야. 현재 없는 미랜 없어.
(혜원) 내가 현재를 갖는다면 넌? 넌 뭘 가질 건데?
(태오) 내가 지금 원하는 건 강오가 아니야.

 

 

혜원은 강 회장을 찾아가 강오 예술 재단을 달라고 말합니다. 강 회장은 태오를 닮은 혜원에게 관심이 생기고 이를 승낙하죠. 혜원이 떠나고 태오는 탁사장을 통해 핸드폰을 얻어내 완과 함께 본격적인 범인 조사를 시작합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지내던 태오에게 어머니가 찾아옵니다. 놀란 태오는 어머니를 앞에 두고 면회할 생각이 없다며 돌아서죠. 뒤늦게 후회하고 면회실을 찾아가지만 이미 어머니는 사라진 뒤였죠.

 

 

그날밤 태오는 자신과 인주, 보나를 태우고 가던 차를 운전하던 사람이 기준이 아닌 다른 사람임을 깨닫습니다. 이로써 호텔 방에 들어온 것이 기준이 아닐까 의심하게 되죠. 태오는 완에게 기준과 가까이 지내는 사람이 있었을 것이라며 찾아달라고 말합니다.

 

 

클럽 주변 인물을 조사하던 끝에 완은 '로이'라는 인물을 알게 됩니다. 하지만 로이는 완과 일행들을 보고 도망친 후 기준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합니다.

 

 

자신과 인하의 정체가 발각될까 두려웠던 기준은 로이를 비어있는 클럽에 불러내 죽이고 말죠. 결국 완은 로이를 놓치게 되고 증인이 사라진 태오는 답답함을 느낍니다.

 

 

한편 혜원은 태오를 찾아와 인하가 아닌 이제 자신을 위해 살아달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솔직하게 모든 걸 말해 달라는 태오의 말에 혜원은 인하가 자신의 목을 조른 흔적을 보여주죠.

(혜원) 나 강오의 현재뿐 아니라 미래도 갖고 싶어. 151층의 주인. 
(태오) 강오의 주인이 되고 싶다고? 그럼 숨기지 마. 아무것도.
(혜원) 인하 짓이야. 한 가지 더 덧붙이자면. 우리 두 사람 일. 인하가 전부 알고 있어. 너하고 나, 그리고 강인하. 우린 이제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해.
(태오) 처음부터 우린 없었어. 우리인 척하는 각자 세 사람이 있었던 거지. 
(혜원) 우리인 척은 사라졌고 둘만 남았네? 난 아직 니가 가진 능력을 믿어. 그 능력, 이제부터 날 위해 써 주면 안 될까?
(태오) 이런 나라도 괜찮다면 강오의 다음 주인은 나혜원 니가 될 거야. 내가 꼭 그렇게 만들어.

 

그날 밤 가족 만찬 자리에서 강 회장은 혜원을 예술재단 기획실장으로 임명합니다. 가족들이 모두 반대하지만 소용없죠. 인하는 권력을 가지려는 혜원이 못마땅하지만 지켜보기로 합니다.

 

 

결국 태오가 걸림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 인하는 기준을 불러 태오를 죽이라고 명령합니다. 늦은 밤, 태오는 면회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밖으로 나가고 그곳에서 누군가의 습격을 받고 쓰러지죠.

 

 

다음날, 완은 자신의 레스토랑에 찾아온 인하를 발견합니다. 인하는 완의 정체를 이미 다 알고 있었죠.

 

너구나, 그 쥐새끼가.

 

여기까지 이번 포스팅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 7화 8화 줄거리를 알아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드라마 초반부터 설마 인하가 동료가 아닌 적인가? 계속 의문이 남았었는데 역시나 범인은 인하였네요.

(절대 적이 아니기를 바랐는데.. 조금 아쉬운 전개이기는 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디즈니+ 드라마 <로얄로더> 9화 10화 줄거리를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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