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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1-4화 소소한 리뷰, 줄거리, 등장인물 정리

by edit.k 2023.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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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없어 거짓말
tvN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추리, 서스펜스
러닝타임 : 16부작 (2023년 7월 31일 ~ 2023년 9월 19일)
플랫폼 : tvN (티빙)
연출 : 남성우, 노영섭
극본 : 서정은
출연 : 김소현, 황민현, 윤지온, 서지훈, 이시후

 

오늘 소개할 드라마는 <이로운 사기> 후속으로 방영 중인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여주인공과 정체를 숨기고 사는 천재 작곡가인 남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 진실 탐지 로맨스 드라마인데요. 황민현, 김소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드라마입니다. 오늘은 드라마 1~4화까지 줄거리와 등장인물에 대해 정리해 볼까 합니다.

 

 

<소용없어 거짓말> 등장인물 총 정리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

 

 

<소용없어 거짓말>에는 남여 주인공 외에도 여러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각각 어떤 역할을 맡게 되었는지 등장인물을 간단하게 알아볼까요?

 

목솔희(김소현)

거짓말과 진실을 목소리로 구별하는 선천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로 일명 '라이어 헌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거짓말이 들린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믿지 않으니 '루니 타로카페'를 차리고 신내림을 받은 무당처럼 행동합니다. 녹음이나 전화로는 거짓말이 들리지 않아 의뢰를 맡으면 무조건 출장을 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열렬한 팬으로 집안 곳곳이 맨유 굿즈로 가득합니다. (그중에서도 최애는 웨인 루니)

 

김도하(황민현)

국내 저작권료 수입 1위에 빛나는 유명 작곡가로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숨어 사는데다 샤온하고만 작업해 업계 사람들의 관심과 궁금증을 한 몸에 받는 인물입니다. 정체를 숨기는 이유는 5년 전, 연인을 살해한 살인 용의자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적이 있기 때문인데요.(학천 해수욕장 실종사건) 자신을 알아보는 이들이 있을까 봐 밖을 나가면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가리고 다녀 때론 오해를 받기도 합니다. 취미는 축구 시청, 피아노 연주입니다. (리버풀 FC의 팬, 최애 선수는 제임스 밀러)

 

 

이강민(서지훈)

솔희의 전 남자친구. 솔희와 결혼까지 생각했지만 거짓말과 진실을 구분하는 솔희의 능력 때문에 결국 헤어집니다. 직업은 형사로 학천 경찰서에 있다가 최근 연서 경찰서로 발령을 받았고 업무 도중 우연히 솔희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샤온(이시우)

현 시대 최고의 인기 여가수로 본명은 사지온입니다. 원래 실력은 뛰어났으나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이유로 소속사에서 외면받다가 도하의 프로듀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인물입니다. 자신을 스타로 만들어준 인물이자 자신에게 위로와 격려를 건넨 인물이 김도하이기에 김도하를 짝사랑하고 있습니다

 

그 외 등장인물

 

 

이외에도 J 엔터테인먼트, 연서동 사람들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진경, 안내상, 하종우, 박경혜, 송진우 등 개성 넘치는 다양한 인물들이 출연하는데요. 개인적으로 소보로, 오오백, 황초록 3인방의 케미가 빵빵 터지는 게 정말 좋았습니다.(이름도 정말 귀염뽀짝)

 

 

<소용없어 거짓말> 1화~4화 줄거리

소용없어 거짓말

 

1화

드라마의 시작은 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태어날 때부터 거짓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목솔희(김소현)는 조직 보스의 의뢰를 받아 배신자를 잡기 위해 학천으로 오게 됩니다. 능력을 발휘해 배신자를 찾아내지만 배신자로 낙인찍힌 조직원이 복수를 하기 위해 목솔희를 쫓아오면서 목솔희는 서울행 버스로 급하게 몸을 숨깁니다. 버스 옆자리에는 김도하(황민현)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김도하에게 한 남자가 찾아와 자신의 여동생인 '엄지'가 사라졌다며 그를 다그칩니다. 김도하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지만 그는 믿지 않았죠. 조직원이 버스에 탈까 두려운 목솔희는 김도하의 말이 맞다며 남자를 쫓아냅니다. 그렇게 김도하와의 인연이 시작되죠.

5년이 지난 후 김도하는 유명 작곡가로 인기를 얻지만 정체를 숨기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자신과 함께 작업하는 아이돌 여가수 샤온과 스캔들이 터지고 기자들을 피해 살던 집에서 나와 친구이자 J 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조득찬이 마련해 준 연서동 빌라로 도망치게 됩니다.

한편 목솔희는 연서동에서 타로 카페 사장이자 라이어 헌터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연서동에 여성들을 추행하는 추행사건이 발생하고 타로 카페 직원인 카산드라(박경혜)가 강제 추행범의 타깃이 됩니다. 겨우 범인으로부터 도망친 카산드라는 동네 사람들에게 추행범이 나타났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람들은 추행범을 찾기 시작합니다.

검은 옷, 검은 마스크라는 단서 때문에 길을 걷던 김도하가 추행범으로 오해를 받게 되고 마스크가 벗겨질 위기에 처합니다.

 

2화

패닉에 빠진 김도하 앞에 목솔희가 나서 범인이 아님을 밝혀줍니다. 오해를 벗은 김도하는 목솔희가 5년 전 만난 사실을 아는지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답하죠. 그렇게 둘은 헤어지지만 우연인지 운명인지 김도하가 이사 온 곳의 옆집에는 목솔희가 살고 있었습니다. 뒤바뀐 음식 배달을 계기로 두 사람은 서로 옆집에 산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집에서도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김도하가 이상했던 목솔희. 하지만 다음날 조득찬에게 자동차 열쇠를 넘기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고 빚쟁이에게 쫓기고 있어 정체를 숨기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김도하는 J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 박무진(송진우)의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선글라스를 쓴 채 식사 자리에 나가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 식사 자리는 박무진이 김도하의 정체를 밝히기 위함이었고 목솔희에게 의뢰를 맡기고 그녀를 몰래 데리고 왔던 것입니다.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한 뒤 박무진은 계속 표절했는지 추궁하지만 김도하는 표절이 아니라고 밝힙니다. 모두 진실이라는 사실에 박무진은 분노하고 그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얼굴에 콜라를 뿌리고 선글라스를 벗기려고 합니다. 

이때 숨어 있던 목솔희의 기지로 김도하는 박무진을 피해 빠져 나오게 되죠. 

의뢰를 마친 목솔희는 집으로 돌아오는데 집 건물 앞에 술 취해 쓰러진 김도하를 발견합니다. 뒤이어 옆집 사는 남자가 바로 김도하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김도하가 쓴 마스크를 벗겨보는 김솔희는 정체를 확신하고 다시 마스크를 씌우려고 하지만 정신을 차린 김도하와 눈이 마주치게 됩니다.

 

3화

마스크가 벗겨진 사실에 놀라 도망친 김도하는 김솔희가 자신을 알아보지 않을까 걱정합니다. 하지만 김솔희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고 샤온과 열애설 때문에 숨어 지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도하는 그녀를 피해 호텔로 향하지만 기자들 때문에 결국 집으로 돌아옵니다. 그는 솔희에게 자신을 알아봤는지 물어보지만 솔희는 그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설명합니다. 한편 김도하에게 뜻밖의 손님이 찾아옵니다. 딸 목솔희의 집을 착각한 차향숙(진경)이었습니다.

이때 목솔희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차향숙과 다투게 됩니다. 엄마는 자신의 인생을 말아먹었으면서 왜 돈도 카드도 끊어버리냐고 분노합니다. 알고 보니 그녀는 어릴 적 차향숙에게 사기를 당했던 이에게 제 손으로 통장을 건네준 적이 있었습니다. 수술비가 필요하다는 말이 진심임을 알고 건넸지만 모든 돈을 가지고 도망을 쳐버렸고 때문에 차향숙과 멀어지게 된 것이죠. 

한편 목솔희는 한 여성에게 남자친구가 자신을 사랑하는지 확인해달라는 의뢰를 받게 됩니다. 남자친구의 거짓말을 밝히게 되지만 헤어질 수 없다며 진실이 아니라고 말해 달라는 의뢰인. 그런데 알고 보니 남자친구의 거짓말을 사실 깜짝 프러포즈였다는 게 밝혀지고 목솔희는 거짓말로 헤어진 전남친과의 추억을 떠올리게 됩니다.

우울한 감정에 술을 마시던 그녀는 목솔희 덕분에 거짓말이 들통나 파혼하게 된 남자와 마주치고 시비가 붙게 됩니다. 그런데 김도하가 나타나 그녀를 구해줍니다. 알고보니 그녀가 술을 마시던 재즈바에서 김도하는 피아니스트로 활동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둘은 집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집 앞에서 김도하를 찾는 기자들과 마주치게 되고 목솔희는 연인인척 김도하를 숨겨줍니다.

 

4화

기자들 때문에 김도하를 자신의 집에 데리고 온 목솔희.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가 우연히 이름을 물어보게 됩니다. 자신이 김승주라고 말하는 김도하. 김도하임을 아는데 김승주라고 말하는 그가 이상했지만 그 역시 진실이라는 점에서 그녀는 혼란을 느끼게 됩니다.

한편 김도하의 집 앞에서 진을 치고 있던 기자들이 택배 기사와 시비가 붙게 되면서 경찰이 출동하게 됩니다. 갑작스런 소란에 목솔희가 문을 열고 동태를 살피는데 찾아온 경찰 중 전남친 이강민과 마주치게 됩니다. 그렇게 이강민이 연서 경찰서로 오게 됨을 알게 된 목솔희는 더욱 마음이 복잡해집니다. 또 거짓말인 것 같은데 모두 진실로 들리는 김도하가 점점 신경이 쓰입니다.

다음날 도하는 자신을 맹목적으로 쫓아다니는 샤온과 멀어질 필요성을 느끼고 더 이상 그녀의 음악을 프로듀싱하지 않겠다고 조득찬에게 말합니다. 그렇게 집을 나오다가 둘은 솔희와 마주치게 되고 김도하가 말하는 것이 모두 진실인 건지 아니면 거짓말인데 김도하의 말만 진실로 들리는 건지 궁금했던 솔희는 이것저것 물어보지만 여전히 밝혀내지 못합니다.

그러던 도중 전남친인 이강민이 타로 카페를 찾아옵니다. 그는 솔희가 보고 싶어 연서 경찰서에 오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의 거짓말로 헤어졌던 솔희는 그를 밀어내는데 그 순간 도하가 찾아와 남친인 척해주고 곤란한 그녀를 구해줍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도하는 샤온의 전화를 받습니다. 그녀는 음악을 같이 하지 않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을 밀어내는 도하가 밉다며 바다에 뛰어들어 죽을 거라고 하죠. 그녀의 전화를 받은 도하는 패닉에 빠지게 됩니다. 알고 보니 도하는 5년 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여자친구가 실종되어 용의자로 몰렸던 적이 있었습니다. 학천 해수욕장 실종사건으로 세간에 알려졌던 사건으로 도하는 사회적인 비난을 받다 못해 정체를 숨기고 살고 있었던 것이죠.

패닉에 빠진 채 샤온을 만나러 가는 그가 걱정되었던 솔희는 그를 차에 태우고 샤온이 있는 곳으로 갑니다.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샤온을 구한 도하는 샤온에게 화를 냅니다. 그렇게 샤온을 매니저에게 데려다주고 도하와 솔희는 다시 집으로 돌아갑니다. 돌아오는 차 속에서 도하는 지쳐 잠들게 되죠. 집에 도착한 뒤 도하를 깨우는 솔희. 이때 도하는 잠결에 자신이 죽이지 않았다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런데 그 말은 거짓말이었습니다. 그의 첫 번째 거짓말에 솔희는 깜짝 놀라고 그렇게 4화는 마무리됩니다.

 

 

오늘은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 등장인물과 4화까지 줄거리를 알아보았습니다.

5년 전 실종사건의 진실이 무엇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야기하는데요. 두 배우의 케미가 좋아서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흘러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요즘 볼 만한 드라마가 정말 많아서 참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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